[2월 17일 여행스케치] - 김선권 여행작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2.21 조회893회 댓글0건본문
여행 그려주는 남자, 로드그래퍼 – BBS불교방송 ‘여행스케치’ 충주 활옥동굴
□ 출연 : 김선권 여행작가
□ 진행 : 연현철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인터뷰 시간 : 2월 17일(목) 08:41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작가님 신년 인터뷰 등으로 몇 주 쉬셔서 새해 첫 방송입니다.
[김]
제가 벌써 햇수로 3년째 이 방송을 하고 있네요.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앵커님, 좀 늦기는 했지만, 새해 인사 올립니다. 올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하시는 일 또한 번창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앵커]
작가님도 새해 모든 소망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 바로 가죠. 오늘은 어디입니까?
[김]
작년 마지막 방송에 이어서 오늘도 충주입니다. 충주 활옥동굴로 가보겠습니다.
[앵커]
활옥동굴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가보았다 안다 모른다 정도. (신비로운 포토존으로 최근에 SNS 상에서 ‘핫 플레이스’입니다)
[김]
충주 활옥동굴은 길이가 무려 57km에 이르고 수직고가 711m로 1919년부터 2019년까지 100년 동안 활옥, 백옥, 활석, 백운석 등의 광석을 캐던 광산이었는데, 그중 일부 구간을 광산이 아닌 힐링과 체험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버려진 폐광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곳입니다. 동굴이라는 특성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아주 시원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 가면 무척 좋을 만한 곳입니다.
[앵커]
안 그래도 이번 주에 강추위가 몰아쳤는데, 추운 날씨에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분들께 좋은 소식인듯합니다.
[김]
동굴에 들어가기 전, 마당에는 지난 방송에서 소개해 드렸던 오대호 아트팩토리에서 보았던 로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대호 작가님의 정크아트는 이렇게 전국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저도 정크아트 전시물을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 전시되어 있나 봅니다.
[김]
작품이 판매되어 전시되는 경우도 있고, 임대 형태로 곳곳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활옥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동굴 곳곳에는 활석을 채굴하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활석을 채굴하던 기구인 권양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권양기는 무거운 광물을 위로 운반하기 위한 설비로 도르래를 이용해 광물을 끌어 올리는 기계입니다.
활옥동굴은 LED로 꾸며진 신비로운 빛과 바닥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걷는 길로 이어집니다. 초입에 있는 건강테라피실은 건강에 좋은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활옥과 황토석으로 되어 있는 공간인데 좌훈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앵커]
짧은 시간 원적외선을 잠깐 쐬는 것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기분만은 충분히 좋아질 듯합니다.
[김]
그렇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LED 동식물이 포토존이 됩니다. 아름다운 바닷속을 표현해 놓은 곳도 있고, 플라밍고가 멋지게 세워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른 곳의 LED에 비해서 완성도가 훨씬 높습니다.
조금 더 걷다 보면 동굴 속 연못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못 속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빛을 보지 못해서인지 색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카약을 피하지 않아서 물고기 떼의 유영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출연 : 김선권 여행작가
□ 진행 : 연현철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인터뷰 시간 : 2월 17일(목) 08:41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작가님 신년 인터뷰 등으로 몇 주 쉬셔서 새해 첫 방송입니다.
[김]
제가 벌써 햇수로 3년째 이 방송을 하고 있네요.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앵커님, 좀 늦기는 했지만, 새해 인사 올립니다. 올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하시는 일 또한 번창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앵커]
작가님도 새해 모든 소망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 바로 가죠. 오늘은 어디입니까?
[김]
작년 마지막 방송에 이어서 오늘도 충주입니다. 충주 활옥동굴로 가보겠습니다.
[앵커]
활옥동굴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가보았다 안다 모른다 정도. (신비로운 포토존으로 최근에 SNS 상에서 ‘핫 플레이스’입니다)
[김]
충주 활옥동굴은 길이가 무려 57km에 이르고 수직고가 711m로 1919년부터 2019년까지 100년 동안 활옥, 백옥, 활석, 백운석 등의 광석을 캐던 광산이었는데, 그중 일부 구간을 광산이 아닌 힐링과 체험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버려진 폐광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곳입니다. 동굴이라는 특성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아주 시원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 가면 무척 좋을 만한 곳입니다.
[앵커]
안 그래도 이번 주에 강추위가 몰아쳤는데, 추운 날씨에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분들께 좋은 소식인듯합니다.
[김]
동굴에 들어가기 전, 마당에는 지난 방송에서 소개해 드렸던 오대호 아트팩토리에서 보았던 로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대호 작가님의 정크아트는 이렇게 전국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저도 정크아트 전시물을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 전시되어 있나 봅니다.
[김]
작품이 판매되어 전시되는 경우도 있고, 임대 형태로 곳곳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활옥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동굴 곳곳에는 활석을 채굴하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활석을 채굴하던 기구인 권양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권양기는 무거운 광물을 위로 운반하기 위한 설비로 도르래를 이용해 광물을 끌어 올리는 기계입니다.
활옥동굴은 LED로 꾸며진 신비로운 빛과 바닥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걷는 길로 이어집니다. 초입에 있는 건강테라피실은 건강에 좋은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활옥과 황토석으로 되어 있는 공간인데 좌훈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앵커]
짧은 시간 원적외선을 잠깐 쐬는 것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기분만은 충분히 좋아질 듯합니다.
[김]
그렇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LED 동식물이 포토존이 됩니다. 아름다운 바닷속을 표현해 놓은 곳도 있고, 플라밍고가 멋지게 세워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른 곳의 LED에 비해서 완성도가 훨씬 높습니다.
조금 더 걷다 보면 동굴 속 연못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못 속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빛을 보지 못해서인지 색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카약을 피하지 않아서 물고기 떼의 유영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