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지역 주요 이슈들을 깊이있게 다뤄보는 ‘이슈톡’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북인뉴스 계희수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계희수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최근 충북 제천에서 일명 ‘누드펜션’을 운영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은 것 때문에 논란이 됐죠. 쟁점이 무엇인지 배경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도대체 어떻게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는 마을에서 알몸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펜션을 버젓이 운영했는데도 무죄가 될 수 있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이 펜션, 어떤 곳이었습니까?

[앵커]
결국은 논란이 되면서 경찰 수사까지 시작이 됐는데 적용할 법률이 마땅치 않아서 고심하기도 했다고요?

[앵커]
공연음란죄가 적용이 안 된다는 게 좀 의아한데요, 우리가 그동안 알던 것과 이 죄목이 차이가 있는 겁니까?

[앵커]
그렇다면 법원의 판결은 어땠습니까?

[앵커]
당시 주민들과 큰 갈등이 빚었는데 이 누드펜션이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건가요?

[앵커]
주민들의 보편적인 정서나 상식, 또 법리 적용이 서로 첨예하게 엇갈리는 흥미로운 판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인뉴스 계희수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