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 출연: 김혜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팀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청저널 967/ 11월 20일(수) 08:30~08:54(24분)
* 주파수 : FM 96.7MHz.

[앵커]
최근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을 둘러싸고 충북지역이 시끄러운데요. 지방의원들 중 절반 이상이 겸직을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김혜란 팀장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 팀장님 나와계시죠?

[앵커]
최근 도내 시‧군 의원들이 의정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많은 도민들이 의원들의 주장에 수긍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쟁점이 어떤 겁니까?

[앵커]
그러니까 쉽게말해 자신들의 월급을 거의 50% 가까이 올려달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이들이 대부분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란 말이죠? 최근 지방의원들의 겸직 현황을 공개하셨죠?

[앵커]
겸직 현황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없었습니까?

[앵커]
청주시의회 같은 경우엔 겸직 미신고의원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 같은데, 법적으론 문제가 없습니까?

[앵커]
그런데 원래 지방자치제가 다시 시작되던 1991년에는 지방의원이 무보수 명예직 아니었습니까?

[앵커]
자신들은 자신들만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 의정비도 올려달라고 하는 거군요?

[앵커]
앞으로 어떤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그렇군요. 김 팀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지금까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김혜란 팀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