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최근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 현안문제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한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현직 경찰서장이 관내 한 가요주점에서 `음주 소란'을 피워 구설에 오르고 있다는데, 발단부터 설명을 해주시죠.
~~~주점에 도착한 후 우연히 전직 경찰관 B씨를 만나면서 사달이 났다.

[앵커]
전직 경찰관과 어떤 일이 생긴 거죠?
~~~옆 좌석에 앉아있던 다른 손님들이 화들짝 놀라 모두 A총경 쪽을 바라봤다는 전언이다.

[앵커]
주점에 있던 손님들의 반응과 해당 경찰서장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욕설을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앵커]
다음 소식, 검찰의 수사 지휘 폐지 등이 담긴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발표된 가운데 양측이 수사 지휘를 놓고 공방을 벌였죠?
~~~경찰이 부실하게 수사를 했지만 검찰 지휘를 통해 제대로 처리될 수 있었다는 취지다.

[앵커]
경찰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죠?
~~~검찰에서도 살인죄로 기소해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적었다.

[앵커]
다음은 6·13 지방선거 얘기를 좀 해보죠.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불법행위를 향한 검찰과 경찰의 ‘사정 칼날’이 매서워지는 분위기인데, 어떤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까?
~~~당시 추대위는 황 예비후보와 심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해 왔다.

[앵커]
경찰에서는 도의원 당선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죠?
~~~경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앵커]
한범덕 청주시장 등 단체장에 대한 수사도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A씨는 선거 당시 송 군수가 같은 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소속 전·현직 청주시의원 간 `공천헌금'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시작이 됐죠?
~~~임 의원은 최근 열린 충북도의회 당선인 상견례 자리에 불참했다.

[앵커]
하 기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