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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사건 뒷담화]-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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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2.13 조회1,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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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사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충북 도내 모든 선거법 위반·재정신청 사건 재판이 청주에서 열리게 됐다는 소식 전해달라.
~~~ 사실상 청주원외재판부가 증설된 것이다.

[앵커]
청주지법에는 대전고법 원외재판부가 설치가 돼있었던 건데 이번에 부가 증설된 거죠?
~~~지역 변호사회를 중심으로 원외재판부 증설 요구가 제기된 이유기도 하다.

[앵커]
원외재판부 증설에 이어 선거 및 재정신청 사건도 청주에서 진행되면서 그동안 노력해 온 충북변호사회 환영하고 있겠죠?
~~~충북변호사회는 지난해 10월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 증설 추진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대법원, 법원행정처, 국회 등을 상대로 청원 활동을 해왔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경찰서 여경 사건'으로 여론의 혹독한 뭇매를 맞았던 충북 경찰이 낡고 케케묵은 감찰 체계를 전면 손질하죠?
~~~공청회는 근절돼야 할 감찰 행태와 바람직한 감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직원들의 의견 수렴 형식으로 진행됐다.

[앵커]
공청회에서 어떤 의견들이 나왔습니까.
~~~대부분 의견이 충주서 여경 사건에서 드러난 감찰의 비상식적인 행태에서 비롯됐다.

[앵커]
앞서 언급했듯 충주서 여경 사건, 본청 진상 조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죠?
~~~신뢰받는 감찰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앵커]
이를 기점으로 본청을 비롯해 충북청이 어떤 대책을 마련했습니까.
~~~ “감찰의 구조적·제도적·행태적 문제를 포함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제천 화재 소식입니다.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달했죠?
~~~이들은 점검 당시 해당 건물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고, 소방시설 전기 시스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앵커]
건물 관계자도 줄줄이 구속해 검찰에 넘어간 상황이죠?
~~~다만, 경찰은 불이 난 건물 실소유주 규명을 위한 수사는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앵커]
오늘 말씀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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