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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사건 뒷 담화]-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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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2.12 조회1,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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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음주소란'을 피웠던 송태영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죠?
~~~검찰은 방호요원의 멱살을 잡으려 한 행위는 가볍다고 보고 폭행 혐의는 포함하지 않았다.

[앵커]
앞서 경찰은 송 위원장에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었죠?
~~~의료진에 대한 욕설, 의료행위 방해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앵커]
이 사건... 발생 당시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난 목소리가 컸어던 것 같은데요.
~~~규정, “의료 공공기관 근간을 흔드는 폭력 행위로 준엄한 법 집행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압 감찰'을 받고 목숨을 끊은 충주경찰서 여성 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충북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죠?
~~~당시 감찰 조사 방식이 적절했는지, 강압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앵커]
충북경찰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점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 같던데요.
~~~씁쓸하고 뒤숭숭한 게 사실”이라면서 “빨리 수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해만 넘기다 잊히는 강력 사건이 적지 않습니다.
올해도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미제로 넘어가는 사건이 좀 있죠?
~~~경찰은 송이가 오후 1시쯤 집으로 오던 중 5일 장터를 구경한 뒤 슈퍼마켓을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

[앵커]
당시 송이양이 사먹은 아이스크림 뚜껑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진전이 있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앵커]
청주시 가경동 주부 살해사건도 역시 미제로 남아있죠?
~~~DNA로 추정되는 검사물을 확보했지만, 수사는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

[앵커]
가장 최근 사건이 이다현양 실종인데, 4년이 다 돼가죠?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양의 생사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앵커]
이밖에도 어떤 미제사건이 있습니까.
~~~`청주 사창동 대학교수 부인 살인사건(1995년)'은 2010년 11월 28일자로 `살인의 추억'이 됐다.

[앵커]
그렇군요. 하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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