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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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9.08 조회1,190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밤에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도 지났는데요.
지난주까지도 청주에서는 축제가 연달아 열렸는데요 이번주는 어떻습니까.
[기자]
요즘은 주말마다 축제와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이번 주말은 쉬어가는 주말입니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 청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합니다.
[앵커]
비엔날레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는데요, 올해는 어디에서 열리나요?
[기자]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은 옛 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됩니다. 추석연휴를 포함해 40일간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새로운 예술세계와 창조적인 작품을 우리 지역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작가들의 작품과 지역작가의 작품 등 4000여점이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많은 이벤트도 준비중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면 주말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주시기 바람니다.
다음주에 개막한다고 하니까 청주에서 멋진 축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문화가 현장은 어느곳인가요?
[기자]
가을을 여는 춤의 무대인데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춤꾼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청주시립무용단(박시종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은 제36회 정기공연으로 우수 안무가 초청 ‘춤 더불어 숨’을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무대와 함께 국내 유명 안무가들과 그 무용단을 초청해 열정의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무용과 현대발레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Dance Company THE BODY, BLACK TOE 댄스컴퍼니, 청주시립무용단이 출연해 색깔 있는 춤을 선사한다.
[앵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프로그램도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기자]
첫 무대는 시립무용단이 ‘秘 - 풀 끝을 적신 듯’이란 제목으로 삶과 사랑에 대한 기억을 춤으로 펼친다. 고혹적인 춤사위와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류석훈씨가 이끄는 Dance Company THE BODY팀은 몸의 이미지를 무대에서 형상화하는 작업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우리 삶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정신적 개념들의 연속적 반응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 이루다씨가 대표로 있는 BLACK TOE 댄스컴퍼니는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발레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창작춤 ‘열락’을 장식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비와 공기 초록물방울, 열락으로 이어지며 사계의 순환과도 같은 삶을 그려낸다.
[앵커]
물이 흐르듯 이어지는 춤사위가 동서양의 몸짓으로 보여져 색다른 공연이 될 것 같네요.
동서양의 소리 무대 소식도 들리던데 어떤 공연인가요
[기자]
충주문화회관 상주단체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국악 공연
(사)국악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오는 8~9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창작국악 “바람의 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잔한 사랑을 주제로 동서양의 장르를 넘나드는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전통예술과 재즈뮤지션이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앵커]
충주의 나루터인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한 소리공연인가 봅니다.
[기자]
네 강하면 아무래도 이별이 생각나는데요,
가슴 저민 사랑이 애잔하게 흐르는 비극의 노래, 묵묵히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는 힘없는 민초가 겪는 한의 노래, 아픈 시대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용서와 화해의 노래, 우내마을 솔이와 목계의 남사당패 꼭두쇠로 의병활동에 참여했던 목이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등이 연주된다.
이번 작품은 서명희 명창, 김승진 피아니스트, 재즈뮤지션 류정룡 퍼커션과 아쟁, 피리 등 동서양의 여러 장르와 창작작업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공연이다-8일 오후 3시, 9일 오후 7시 30분)
[앵커]
충주에서 열리는 공연소식으로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씨의 무대 소식도 있던데요.
[기자]
청주에서 활동하는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씨가 8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송정언 가야금 콘서트 · 야금야금 ‘재비날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과 세션 Xavis의 협연, 가야금 앙상블 人의 무대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 재즈, 팝 등으로 구성했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한 국악인 박애리와 가수 팝핍현준 부부가 출연해 색다른 무대도 선사한다.
[앵커]
모든 장르에서 협연 무대가 많이 개최되는데 가야금과 팝핀현준의 무대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기자]
네 그런가하면 해금연주자 중심으로 구성된 2017청주앙상블 정기연주회
국악작곡가 시리즈Ⅰ 이성천편 ‘청주에서 노래하다’
12(화) 오후7:30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성천 작고가는 한국창작국악 1세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집 중에는 ‘쥐구멍에 볕들었어도’, 가야금 독주곡‘놀이터’, 중주곡 23번 ‘먼 훗날의 전설’, 독주곡 43번‘철새 사철나무 밑둥에 둥지를 틀다’, 합주곡 9번 ‘훈민정음’ 등을 현대적인 느낌에 맞게 재해석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준비하였다.
[앵커]
공연이 많이 열리지만 미술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기자]
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김미래, 전혜주 9월1일부터 10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 김미래·전혜주씨의 개인전을 10일까지 개최한다.
두 작가는 ‘오래된 도시의 기억을 찾아서’란 주제로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동안 작업했던 결과물을 보고전 형식으로 선보인다.
제1전시실은 전혜주 작가는 주로 특정 장소와 공간의 역사성, 흔적, 경험에 주목해 도시공간을 배경으로 일어난 개인의 사적인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라는 도시를 조사하며 드러난 지리적 장소에 대한 의미와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낡은 것, 어두운 옛 이야기가 담지된 곳을 버리고 반짝이는 새로움의 추구에 대한 의문과 그 사라지는 의미를 작업으로 보여준다.
2전시실에는 김미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작업의 테마로 심리적 감정들을 추론해 추상화하고 있다. 김미래식의 색과 면, 선의 회화적 기호들은 잘 맞춘 혹은 잘 디자인된 건축적 방법으로 겹겹이 쌓아지며 어떤 의미를 넌지시 던진다”고 덧붙였다.
[앵커]
청주지역에는 도서관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옥산 도서관이 재개관했다면서요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일 준공식과 함께 재개관했다.
지난 1996년 12월 문을 연 청주옥산도서관은 총사업비는 9억9300만 원을 투입해 6개월간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 냉난방 공사, 사인몰 설치공사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 서가, 열람실 테이블, 의자 등을 교체해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도서관 1층에는 종합자료실(일반, 아동, 디지털, 정기간행물), 모자열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자유열람실, 문화강좌실, 보존서고, 휴게실 등이 있다. 2층 야외 공간은 휴게공간과 쉼터로 조성했으며, 1층 외부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앵커]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은 문화기반시설이 잘 구축됐다는 건데요.
청주시가 도서관 정책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기자]
아무래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이 도서관이니까요, 최근에는 작은 도서관까지 지원되면서 문화도시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청주오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역사와 문화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지혜를 깨닫는 인문학적 접근을 위해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3차 주제 수강생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박민 인문학강사의 ‘시대, 인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저녁 오송도서관에서 강연 2회를 운영하고, 주말을 이용한 탐방 1회를 진행한다.
[앵커]
연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였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밤에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도 지났는데요.
지난주까지도 청주에서는 축제가 연달아 열렸는데요 이번주는 어떻습니까.
[기자]
요즘은 주말마다 축제와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이번 주말은 쉬어가는 주말입니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 청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합니다.
[앵커]
비엔날레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는데요, 올해는 어디에서 열리나요?
[기자]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은 옛 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됩니다. 추석연휴를 포함해 40일간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새로운 예술세계와 창조적인 작품을 우리 지역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작가들의 작품과 지역작가의 작품 등 4000여점이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많은 이벤트도 준비중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면 주말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주시기 바람니다.
다음주에 개막한다고 하니까 청주에서 멋진 축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문화가 현장은 어느곳인가요?
[기자]
가을을 여는 춤의 무대인데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춤꾼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청주시립무용단(박시종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은 제36회 정기공연으로 우수 안무가 초청 ‘춤 더불어 숨’을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무대와 함께 국내 유명 안무가들과 그 무용단을 초청해 열정의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무용과 현대발레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Dance Company THE BODY, BLACK TOE 댄스컴퍼니, 청주시립무용단이 출연해 색깔 있는 춤을 선사한다.
[앵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프로그램도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기자]
첫 무대는 시립무용단이 ‘秘 - 풀 끝을 적신 듯’이란 제목으로 삶과 사랑에 대한 기억을 춤으로 펼친다. 고혹적인 춤사위와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류석훈씨가 이끄는 Dance Company THE BODY팀은 몸의 이미지를 무대에서 형상화하는 작업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우리 삶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정신적 개념들의 연속적 반응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 이루다씨가 대표로 있는 BLACK TOE 댄스컴퍼니는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발레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창작춤 ‘열락’을 장식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비와 공기 초록물방울, 열락으로 이어지며 사계의 순환과도 같은 삶을 그려낸다.
[앵커]
물이 흐르듯 이어지는 춤사위가 동서양의 몸짓으로 보여져 색다른 공연이 될 것 같네요.
동서양의 소리 무대 소식도 들리던데 어떤 공연인가요
[기자]
충주문화회관 상주단체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국악 공연
(사)국악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오는 8~9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창작국악 “바람의 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잔한 사랑을 주제로 동서양의 장르를 넘나드는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전통예술과 재즈뮤지션이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앵커]
충주의 나루터인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한 소리공연인가 봅니다.
[기자]
네 강하면 아무래도 이별이 생각나는데요,
가슴 저민 사랑이 애잔하게 흐르는 비극의 노래, 묵묵히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는 힘없는 민초가 겪는 한의 노래, 아픈 시대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용서와 화해의 노래, 우내마을 솔이와 목계의 남사당패 꼭두쇠로 의병활동에 참여했던 목이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등이 연주된다.
이번 작품은 서명희 명창, 김승진 피아니스트, 재즈뮤지션 류정룡 퍼커션과 아쟁, 피리 등 동서양의 여러 장르와 창작작업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공연이다-8일 오후 3시, 9일 오후 7시 30분)
[앵커]
충주에서 열리는 공연소식으로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씨의 무대 소식도 있던데요.
[기자]
청주에서 활동하는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씨가 8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송정언 가야금 콘서트 · 야금야금 ‘재비날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과 세션 Xavis의 협연, 가야금 앙상블 人의 무대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 재즈, 팝 등으로 구성했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한 국악인 박애리와 가수 팝핍현준 부부가 출연해 색다른 무대도 선사한다.
[앵커]
모든 장르에서 협연 무대가 많이 개최되는데 가야금과 팝핀현준의 무대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기자]
네 그런가하면 해금연주자 중심으로 구성된 2017청주앙상블 정기연주회
국악작곡가 시리즈Ⅰ 이성천편 ‘청주에서 노래하다’
12(화) 오후7:30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성천 작고가는 한국창작국악 1세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집 중에는 ‘쥐구멍에 볕들었어도’, 가야금 독주곡‘놀이터’, 중주곡 23번 ‘먼 훗날의 전설’, 독주곡 43번‘철새 사철나무 밑둥에 둥지를 틀다’, 합주곡 9번 ‘훈민정음’ 등을 현대적인 느낌에 맞게 재해석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준비하였다.
[앵커]
공연이 많이 열리지만 미술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기자]
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김미래, 전혜주 9월1일부터 10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 김미래·전혜주씨의 개인전을 10일까지 개최한다.
두 작가는 ‘오래된 도시의 기억을 찾아서’란 주제로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동안 작업했던 결과물을 보고전 형식으로 선보인다.
제1전시실은 전혜주 작가는 주로 특정 장소와 공간의 역사성, 흔적, 경험에 주목해 도시공간을 배경으로 일어난 개인의 사적인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라는 도시를 조사하며 드러난 지리적 장소에 대한 의미와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낡은 것, 어두운 옛 이야기가 담지된 곳을 버리고 반짝이는 새로움의 추구에 대한 의문과 그 사라지는 의미를 작업으로 보여준다.
2전시실에는 김미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작업의 테마로 심리적 감정들을 추론해 추상화하고 있다. 김미래식의 색과 면, 선의 회화적 기호들은 잘 맞춘 혹은 잘 디자인된 건축적 방법으로 겹겹이 쌓아지며 어떤 의미를 넌지시 던진다”고 덧붙였다.
[앵커]
청주지역에는 도서관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옥산 도서관이 재개관했다면서요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일 준공식과 함께 재개관했다.
지난 1996년 12월 문을 연 청주옥산도서관은 총사업비는 9억9300만 원을 투입해 6개월간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 냉난방 공사, 사인몰 설치공사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 서가, 열람실 테이블, 의자 등을 교체해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도서관 1층에는 종합자료실(일반, 아동, 디지털, 정기간행물), 모자열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자유열람실, 문화강좌실, 보존서고, 휴게실 등이 있다. 2층 야외 공간은 휴게공간과 쉼터로 조성했으며, 1층 외부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앵커]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은 문화기반시설이 잘 구축됐다는 건데요.
청주시가 도서관 정책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기자]
아무래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이 도서관이니까요, 최근에는 작은 도서관까지 지원되면서 문화도시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청주오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역사와 문화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지혜를 깨닫는 인문학적 접근을 위해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3차 주제 수강생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박민 인문학강사의 ‘시대, 인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저녁 오송도서관에서 강연 2회를 운영하고, 주말을 이용한 탐방 1회를 진행한다.
[앵커]
연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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