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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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6.09 조회1,169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초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다가, 다시 수그러든 것 같습니다.
모처럼 가뭄에 단비가 내린 한주였습니다.
[기자]
네, 농사철인데 비가 안와 걱정이 많은데요, 비가 내리긴 했지만 해갈에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대청댐에도 녹조도 심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여름비가 비가 오길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시원한 비 소식을 기다리며 지역 문화예술계 소식도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어떤 내용입니까.
[앵커]
먼저 청주시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인데요, 현재 청주시는 국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문화인 10만 클럽,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위한 논의를 갖는다고 하는데요,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앵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 건지요?
[기자]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많은 우선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광주나 경주, 전주, 공주부여가 문화도시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데요, 단순히 예술계 지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별 사업이 진행될 수 있어 지역경제나 문화인지도도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각 지자체마다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많이 들이는데 예산이 뒷받침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문화도시로 선정되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어떤 소식이 있나요.
[기자]
제18회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를 오늘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는 지난 2000년에 시작해 매년 청소년 행사로 열리고 있다.
경연분야는 연극과 무용, 문학, 미술, 음악, 연예, 국악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소질을 지닌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룬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9회 ‘충북 청소년예술제’에서 진행되며, 최우수작품으로 뽑힌 고등부 한마음상 수상자의 공연도 펼쳐진다.
[앵커]
요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줄고 있는데 공부가 아닌 예술을 통해 경연하는 모습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경연하니 생각나는데... 전국연극제에 출전한 충북대표팀이 오늘(9일) 경연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청주에서 활동하는 극단 시민극장이 오늘 대구에서 공연을 합니다. 전국 대표 연극팀과 경연무대를 갖는데요, 청주대 연극학과 장경민 교수가 연출한 '위대한 선택'입니다. 이 연극은 월남전 참전용사 장혁 대위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베트남의 눈물 라이따이한의 눈으로 접근하면서 개인의 삶이 파괴된 현대사의 기록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앵커]
오늘 공연한다고 하니 좋은 수상소식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에는 영화소식인데요 사회자님은 영화 자주 가세요?
[앵커]
영화 좋아합니다.
[기자]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야외극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월 2회 야외상영프로그램 ‘별과 같이 아트 ON 스크린’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연초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청주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 돗자리를 깔아 야외극장으로 활용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화, 애니메이션,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6월 10일에는 영화 ‘정글북’, 6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7월 8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7월 22일에는 연극 ‘메피스토’, 8월 4일에는 영화 ‘럭키’, 8월 18일에는 영화 ‘그래, 가족’을 상영할 예정이다.
[앵커]
야외극장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건가요?
[기자]
네 특히 누워서 보는 영화관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돗자리, 부채, 베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앵커]
가족이 영화도 보고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 소식은 공연 소식이네요 전해주시죠.
[기자]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사물놀이를 무대에 올리는 이재훈 연주자의 첫 타악독주회 소식입니다.
청주시립국악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재훈 씨가 타악독주회를 연다.
‘이재훈 타악시리즈1 四物’이란 주제로 선보일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그의 첫 독주회로 타악의 최대 히트작인 사물놀이의 레퍼토리를 타악 독주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사물놀이의 특성을 살린 연주를 위해 4장으로 구성해 악기마다 소리를 지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앵커]
사물놀이는 우리 전통악기로 많은 무대가 마련됐는데 독주회는 흔치 않은 공연인 듯 합니다.
[기자]
사물인 악기의 특징도 감상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가하면 10명의 첼리스트의 협연무대로 열린 청주첼로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ALL THAT CELLO”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와 바흐의 대표곡은 물론 산유화, 고향의 봄, 헝가리안 랩소디, 탱고도 감상할 수 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초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다가, 다시 수그러든 것 같습니다.
모처럼 가뭄에 단비가 내린 한주였습니다.
[기자]
네, 농사철인데 비가 안와 걱정이 많은데요, 비가 내리긴 했지만 해갈에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대청댐에도 녹조도 심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여름비가 비가 오길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시원한 비 소식을 기다리며 지역 문화예술계 소식도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어떤 내용입니까.
[앵커]
먼저 청주시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인데요, 현재 청주시는 국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문화인 10만 클럽,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위한 논의를 갖는다고 하는데요,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앵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 건지요?
[기자]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많은 우선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광주나 경주, 전주, 공주부여가 문화도시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데요, 단순히 예술계 지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별 사업이 진행될 수 있어 지역경제나 문화인지도도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각 지자체마다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많이 들이는데 예산이 뒷받침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문화도시로 선정되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어떤 소식이 있나요.
[기자]
제18회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를 오늘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는 지난 2000년에 시작해 매년 청소년 행사로 열리고 있다.
경연분야는 연극과 무용, 문학, 미술, 음악, 연예, 국악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소질을 지닌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룬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9회 ‘충북 청소년예술제’에서 진행되며, 최우수작품으로 뽑힌 고등부 한마음상 수상자의 공연도 펼쳐진다.
[앵커]
요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줄고 있는데 공부가 아닌 예술을 통해 경연하는 모습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경연하니 생각나는데... 전국연극제에 출전한 충북대표팀이 오늘(9일) 경연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청주에서 활동하는 극단 시민극장이 오늘 대구에서 공연을 합니다. 전국 대표 연극팀과 경연무대를 갖는데요, 청주대 연극학과 장경민 교수가 연출한 '위대한 선택'입니다. 이 연극은 월남전 참전용사 장혁 대위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베트남의 눈물 라이따이한의 눈으로 접근하면서 개인의 삶이 파괴된 현대사의 기록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앵커]
오늘 공연한다고 하니 좋은 수상소식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에는 영화소식인데요 사회자님은 영화 자주 가세요?
[앵커]
영화 좋아합니다.
[기자]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야외극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월 2회 야외상영프로그램 ‘별과 같이 아트 ON 스크린’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연초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청주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 돗자리를 깔아 야외극장으로 활용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화, 애니메이션,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6월 10일에는 영화 ‘정글북’, 6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7월 8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7월 22일에는 연극 ‘메피스토’, 8월 4일에는 영화 ‘럭키’, 8월 18일에는 영화 ‘그래, 가족’을 상영할 예정이다.
[앵커]
야외극장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건가요?
[기자]
네 특히 누워서 보는 영화관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돗자리, 부채, 베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앵커]
가족이 영화도 보고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 소식은 공연 소식이네요 전해주시죠.
[기자]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사물놀이를 무대에 올리는 이재훈 연주자의 첫 타악독주회 소식입니다.
청주시립국악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재훈 씨가 타악독주회를 연다.
‘이재훈 타악시리즈1 四物’이란 주제로 선보일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그의 첫 독주회로 타악의 최대 히트작인 사물놀이의 레퍼토리를 타악 독주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사물놀이의 특성을 살린 연주를 위해 4장으로 구성해 악기마다 소리를 지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앵커]
사물놀이는 우리 전통악기로 많은 무대가 마련됐는데 독주회는 흔치 않은 공연인 듯 합니다.
[기자]
사물인 악기의 특징도 감상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가하면 10명의 첼리스트의 협연무대로 열린 청주첼로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ALL THAT CELLO”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와 바흐의 대표곡은 물론 산유화, 고향의 봄, 헝가리안 랩소디, 탱고도 감상할 수 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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