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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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7.28 조회1,174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난 비 피해로 도민들이 똘똘 뭉쳐서 복구현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피해 입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 기자님네는 괜찮았죠?
[기자]
네 주변 지인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아직도 폭우피해가 완전하게 복구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청주와 괴산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돼 시름에 빠진 도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청주와 괴산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돼서 정말 다행인데요.
반면 증평이나 보은, 진천지역도 재난지역은 재난지역으로 선포가 안 됐죠.
‘특별재난지역 제도에 문제가 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청와대 직원들에게 예기했으니까요. 앞으로 지켜봐야 겠습니다.
[앵커]
오늘 문화가 소식...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앵커]
먼저 산뜻한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2018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하‘직지코리아’) 이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청주시는 27일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정부의 승인을 받아 국제행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 직지코리아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총 사업비 60억원의 국제행사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직지’의 무한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 26일 국제행사심사위원회(워원장 기재부 2차관)의 만장일치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최종 낙점됐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경제성과 정책성 등을 분석한 종합평가(AHP)에서 국제행사 승인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도는 심사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을 보완해 재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우선 기본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8월 개최할 제2회 대회를 국제행사로 열 계획이다.
[앵커]
네, 도내에서 국제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은 볼거리도 풍성하고 지역 경제적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전해주시죠.
[앵커]
이번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인데요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40회 정기공연 ‘팝스 콘서트’가 8월 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류성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비롯한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생상스가 작곡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중 댄스 바카날레로 시작한다. 이 곡은 축제의 화려함과 경쾌함이 잘 묘사되어 있는 춤곡이다. 또 폴 모리아 악단의 모음곡, 영화 ‘스타워즈’OST 등을 연주한다.
이어 가수 양파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양파는 A‘ddio, 아름다운 강산, 애송이의 사랑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교향악단의 ‘7080 메들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
[앵커]
제가 가수 양파 씨의 펜인데, 드디어 청주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거구요.
가수 양파 씨가 1990년 초,중반에 활동했던 가수였는데, 그 때 제가 새내기 대학시절을 보냈었는데요.
뭐 아까말씀하신것 처럼 ‘아디오’나 ‘애송이의 사랑’은 정말 인기 있는 노래였는데요. 새내기 대학시절이 떠올라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가창력 넘치는 양파 씨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의 협연무대... 큰 기대가 됩니다.
[앵커]
네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공연 소식도 있지만 청주지역 젊은 미술가들의 전시 소식회 소식도 들립니다. 소개해 주시죠.
[앵커]
청주지역 청년작가들을 주목하는 ‘내일의 미술가들 2017’전이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내일의 ‘청주미술을 보다’라는 주제로 김경섭, 김윤섭, 노경민, 배윤환, 정진희, 애나 한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청주미술의 내일을 가늠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청주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청년 작가 6명을 선발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이들은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실험성을 보여주는 작가들로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앵커]
젊은 미술작가들이라면 ‘청주미술의 미래를 미리보는’... 그런 전시회가 되겠군요. 간단하게 작품 소개 부탁드릴까요.
[앵커]
애나 한 작가는 주어진 공간에 대한 사유를 설치작품으로 풀어내는 활발한 활동을 보고, 김윤섭 작가는 회화와 설치의 결합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노경민 작가는 한국화라는 전통적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소재와 주제 면에서 파격적인 실험을 하고 있고, 정진희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일상의 작고 소소한 측면을 예민하게 기록한다. 김경섭 작가는 작가의 사적인 기억들과 기성의 이미지들을 조합해 인간의 인지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고, 배윤환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넘나들며 재료의 양으로 서사를 풀어놓는다.
[앵커]
시립미술관에서 6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한 이유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청년작가들에게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술계의 생태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공공적인 목적입니다. 젊은 예술가들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의 기반이 취약한 지방보다 기회가 더 많은 수도권으로 활동지를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지역의 예술이 더 빈곤해지는 악순환을 가져오지 않도록 청년작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일의 미술가들 2017’전은 지난 25일부터 오픈해 전시 중이다. 개막 행사는 8월 3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다.
[앵커]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을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런가하면 더운날은 영화관이 최고라는 분들도 계신데요. 잠시 영화상영장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7월 28일(금), 29일(토) 청주 에듀피아영상관에서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시즌3가 무료상영 된다.
이번 영화제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실험영화 등으로 불리는 다양성영화 중 우수한 작품을 모아 청주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권역(충주, 단양)에 걸쳐 상영하는 행사이다.
[앵커]
상업영화는 볼 기회가 많았는데요. 독립영화는 대중들에게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어떤 영화가 상영됩니까.
[기자]
이번 영화제는 한국독립영화제의 대표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과 역시 한국독립애니메이션의 장 ‘인디애니페스트’의 상영작, 좋은 반응을 보였던 화제작 등 4편의 장편과 22편의 단편영화가 마련되었다.
구교환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으로 화제를 일으킨 <꿈의 제인> 과 단편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3편의 모음 <단편:B급의 맛>, 국내개봉일본영화 관객1위를 달성했던 화제작 <너의 이름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편애니메이션의 만남 <인디애니유랑단:단편모음>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Q 시원한 영화와 함께 주말을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소식 있으면 전해주시죠
(시간 남으면 아래 소개할께요)
청주와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문화교류 사업
청주시 청소년과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문화교류 사업이 29일 청주에서 진행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부터 4일간 청주시내 일원에서 청주와 니가타 청소년 30명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교류는 2015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하이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청주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니가타시에서 자체 선발한 청소년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고인쇄박물관을 탐방하고 금속활자전수관에서 금속활자의 제작과정과 인쇄문화 체험활동을 한다. 또 청주향교, 성안길 등 도시탐방과 바리스타 교육, 손글씨 체험, 좌구산 천문대의 우주탐험, 탈춤과 젓가락장단 체험 등 다채로운 교류활동을 한다.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안태준)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6개 분야 101개 강좌에 교육생 2642명을 모집한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7일간으로,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학습비는 4만원(월 1만원)이다. 우선선발 대상자(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는 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1인 1과목에 한해 우선 선발 및 학습비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9일 오전 10시 컴퓨터로 자동 추첨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앵커]
연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본격화 됐는데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난 비 피해로 도민들이 똘똘 뭉쳐서 복구현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피해 입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 기자님네는 괜찮았죠?
[기자]
네 주변 지인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아직도 폭우피해가 완전하게 복구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청주와 괴산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돼 시름에 빠진 도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청주와 괴산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돼서 정말 다행인데요.
반면 증평이나 보은, 진천지역도 재난지역은 재난지역으로 선포가 안 됐죠.
‘특별재난지역 제도에 문제가 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청와대 직원들에게 예기했으니까요. 앞으로 지켜봐야 겠습니다.
[앵커]
오늘 문화가 소식...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앵커]
먼저 산뜻한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2018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하‘직지코리아’) 이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청주시는 27일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정부의 승인을 받아 국제행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 직지코리아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총 사업비 60억원의 국제행사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직지’의 무한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 26일 국제행사심사위원회(워원장 기재부 2차관)의 만장일치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최종 낙점됐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경제성과 정책성 등을 분석한 종합평가(AHP)에서 국제행사 승인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도는 심사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을 보완해 재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우선 기본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8월 개최할 제2회 대회를 국제행사로 열 계획이다.
[앵커]
네, 도내에서 국제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은 볼거리도 풍성하고 지역 경제적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전해주시죠.
[앵커]
이번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인데요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40회 정기공연 ‘팝스 콘서트’가 8월 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류성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비롯한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생상스가 작곡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중 댄스 바카날레로 시작한다. 이 곡은 축제의 화려함과 경쾌함이 잘 묘사되어 있는 춤곡이다. 또 폴 모리아 악단의 모음곡, 영화 ‘스타워즈’OST 등을 연주한다.
이어 가수 양파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양파는 A‘ddio, 아름다운 강산, 애송이의 사랑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교향악단의 ‘7080 메들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
[앵커]
제가 가수 양파 씨의 펜인데, 드디어 청주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거구요.
가수 양파 씨가 1990년 초,중반에 활동했던 가수였는데, 그 때 제가 새내기 대학시절을 보냈었는데요.
뭐 아까말씀하신것 처럼 ‘아디오’나 ‘애송이의 사랑’은 정말 인기 있는 노래였는데요. 새내기 대학시절이 떠올라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가창력 넘치는 양파 씨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의 협연무대... 큰 기대가 됩니다.
[앵커]
네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공연 소식도 있지만 청주지역 젊은 미술가들의 전시 소식회 소식도 들립니다. 소개해 주시죠.
[앵커]
청주지역 청년작가들을 주목하는 ‘내일의 미술가들 2017’전이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내일의 ‘청주미술을 보다’라는 주제로 김경섭, 김윤섭, 노경민, 배윤환, 정진희, 애나 한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청주미술의 내일을 가늠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청주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청년 작가 6명을 선발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이들은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실험성을 보여주는 작가들로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앵커]
젊은 미술작가들이라면 ‘청주미술의 미래를 미리보는’... 그런 전시회가 되겠군요. 간단하게 작품 소개 부탁드릴까요.
[앵커]
애나 한 작가는 주어진 공간에 대한 사유를 설치작품으로 풀어내는 활발한 활동을 보고, 김윤섭 작가는 회화와 설치의 결합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노경민 작가는 한국화라는 전통적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소재와 주제 면에서 파격적인 실험을 하고 있고, 정진희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일상의 작고 소소한 측면을 예민하게 기록한다. 김경섭 작가는 작가의 사적인 기억들과 기성의 이미지들을 조합해 인간의 인지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고, 배윤환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넘나들며 재료의 양으로 서사를 풀어놓는다.
[앵커]
시립미술관에서 6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한 이유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청년작가들에게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술계의 생태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공공적인 목적입니다. 젊은 예술가들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의 기반이 취약한 지방보다 기회가 더 많은 수도권으로 활동지를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지역의 예술이 더 빈곤해지는 악순환을 가져오지 않도록 청년작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일의 미술가들 2017’전은 지난 25일부터 오픈해 전시 중이다. 개막 행사는 8월 3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다.
[앵커]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을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런가하면 더운날은 영화관이 최고라는 분들도 계신데요. 잠시 영화상영장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7월 28일(금), 29일(토) 청주 에듀피아영상관에서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시즌3가 무료상영 된다.
이번 영화제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실험영화 등으로 불리는 다양성영화 중 우수한 작품을 모아 청주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권역(충주, 단양)에 걸쳐 상영하는 행사이다.
[앵커]
상업영화는 볼 기회가 많았는데요. 독립영화는 대중들에게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어떤 영화가 상영됩니까.
[기자]
이번 영화제는 한국독립영화제의 대표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과 역시 한국독립애니메이션의 장 ‘인디애니페스트’의 상영작, 좋은 반응을 보였던 화제작 등 4편의 장편과 22편의 단편영화가 마련되었다.
구교환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으로 화제를 일으킨 <꿈의 제인> 과 단편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3편의 모음 <단편:B급의 맛>, 국내개봉일본영화 관객1위를 달성했던 화제작 <너의 이름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편애니메이션의 만남 <인디애니유랑단:단편모음>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Q 시원한 영화와 함께 주말을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소식 있으면 전해주시죠
(시간 남으면 아래 소개할께요)
청주와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문화교류 사업
청주시 청소년과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문화교류 사업이 29일 청주에서 진행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부터 4일간 청주시내 일원에서 청주와 니가타 청소년 30명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교류는 2015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하이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청주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니가타시에서 자체 선발한 청소년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고인쇄박물관을 탐방하고 금속활자전수관에서 금속활자의 제작과정과 인쇄문화 체험활동을 한다. 또 청주향교, 성안길 등 도시탐방과 바리스타 교육, 손글씨 체험, 좌구산 천문대의 우주탐험, 탈춤과 젓가락장단 체험 등 다채로운 교류활동을 한다.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안태준)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6개 분야 101개 강좌에 교육생 2642명을 모집한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7일간으로,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학습비는 4만원(월 1만원)이다. 우선선발 대상자(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는 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1인 1과목에 한해 우선 선발 및 학습비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9일 오전 10시 컴퓨터로 자동 추첨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앵커]
연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본격화 됐는데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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