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검찰이 충북지역 법조 브로커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전관 출신 변호사까지 영장을 청구하는 등 꽤 깊게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중점적으로 짚어보겠는데, 우선 수사 배경부터 설명해 주시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중이다.

[앵커]
최근에는 판사 출신의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결국 기각이 됐죠?
~~~방어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앵커]
A 변호사 혐의가 궁금한데, 어떤 내용인지?
~~~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
검찰 수사의 초점은 결국 변호사를 통한 현직 판사들에 대한 로비의혹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왔다.

[앵커]
변호사의 영장 기각으로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있는데, 어떤지?
~~~검찰은 B변호사의 서울 및 청주지역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앵커]
다음 소식,
청주시 제2쓰레기 매립장 조성 사업을 놓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데 경찰이 결국 내사에 착수했죠?
~~~이번 주에는 담당 과장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앵커]
경찰이 주목하는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노지형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특혜 의혹을 사고 있는 ES청원 임원과 지난 4월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온 청주시의회 신언식 의원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가 진행되나요?
~~~경찰은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여행 배경과 경비 부담 등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이번 경찰 조사를 통해 명확하게 규명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조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노지형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뿐 강요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