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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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2.17 조회1,230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벌써 개구리들이 산란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기자]
네 청주지역에서 지난 6일 개구리들이 산란했다는 소식입니다. 봄이 시작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 문화예술계에도 희소식이 들리던데요
[기자]
네 충북이 내년도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에 이어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인데요 21년만에 개최하게 되는 의미가 있습니다. 1997년 이후 두 번째 유치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전국무용제면 어떤 행사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요?
[기자]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 공동주최, (사)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충북 도내 시·군이 함께한다.
충북은 전국무용제에 참가해 단체전 대상인 대통령상 1회, 금상인 장관상 7회를 수상하는 등 충북 무용의 역량을 발휘했다.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경연으로 펼쳐집니다. 전국대회인 만큼 충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충북도에서도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던데요. 장소도 결정됐나요?
[기자]
네 2018년 9월과 10월 중 10일 일정으로 청주예술의 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전국 행사이다보니 전국무용제 관람객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의 날, 무형문화재 및 해외 공연단 초청공연 등으로 다양한 춤과 문화행사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앵커]
잘 준비해서 충북의 무용 역량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새해가 시작된지 한달 보름이 지났는데요. 2016년도에 충북지역의 이슈하면 생각나는게 있으세요?
[앵커]
글쎄요. 새해 들어 AI, 구제역 등 사건사고 많다보니 생각을 해봐여겠는데요.
[기자]
속도가 빠른 시대를 살다보니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 어려운데요,
지난해 충북 지역의 이슈현장을 한 컷의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충북사진기자회(회장 김용수)는 제14회 보도사진전을 16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충북사진기자회는 지역 신문에서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한해 취재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매년 보도사진전을 선보이고 있다.
[앵커]
사진기자들의 사진전이군요.
아무래도 현장과 가장 가깝게 있는 기자들이 찍은 사진이다보니 충북의 지난 1년을 고스란히 볼 수 있겠네요
[기자]
네 2016년 충북의 사건·사고 현장과 이슈의 현장을 담은 300여점의 사진을 모아 생생한 충북의 현장을 기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어두운 밤 붉게 타오른 충북도청 앞의 촛불집회와 AI 방역현장,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 무대 등 지난 1년 동안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기록한 사진들이며 충북의 역사이다. 지난 1년 시간을 압축해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은 감회와 함께 새로운 충북의 미래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
지난 일년을 사진을 통해 충북의 역사현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연극공연이 열리는 현장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극단 청년극장이 2017년 첫 기획공연으로 ‘김 선생의 특약’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학교 폭력’,‘보험’이라는 사회적 소재를 코미디 형식으로 엮어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획기적인 보험상품인 학교폭력보험에 가입한 김 선생. 실제 학생에게 맞는 사건이 발생하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이 연출되면서 학교의 현실을 풍자합니다.
이 시나리오는 임은정 씨의 작품으로 제5회 대전 창작희곡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공연은 씨어터 제이(구 흥업백화점 뒤)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앵커]
블랙코믹극이군요. 요즘 웃을 일도 없는데 오랜만에 연극무대를 찾아 맘껏 웃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세요
[기자]
이번 주말에 영화 마니아를 위한 작은 영화제가 열리는데요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는 기획영화제 <틈;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보다>를 18일과 19일 청주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미술이라는 장르를 바라보는 영화적 시선으로 접근한 8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18일에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위로공단>을 연속 상영하고, 19일에는 <이중섭의 아내>, <세라핀>, <샐러드 데이즈>를 상영할 예정이다.
[앵커]
영화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겠네요
[기자]
네 상영작들은 예술의 혼을 사른 작가의 삶과 영화를 재구성한 작가들의 이야기, 미술과 영화의 경계를 색다른 영화적 시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한 실험 등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단편영화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예비 질문- 앵커]
청주시립예술단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연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좀 해주시죠
[기자]
청주시가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문화교실은 3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9개월 과정으로 교향악·합창·한국무용·국악 등 4개 장르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향악 교실은 바이올린반과 첼로반을, 합창 교실은 가곡반과 직장인가곡반을, 한국무용교실은 주부반과 직장인반을, 국악교실은 가야금반, 해금반, 장구반, 소금반을 각각 운영한다.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이며, 성인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벌써 개구리들이 산란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기자]
네 청주지역에서 지난 6일 개구리들이 산란했다는 소식입니다. 봄이 시작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 문화예술계에도 희소식이 들리던데요
[기자]
네 충북이 내년도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에 이어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인데요 21년만에 개최하게 되는 의미가 있습니다. 1997년 이후 두 번째 유치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전국무용제면 어떤 행사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요?
[기자]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 공동주최, (사)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충북 도내 시·군이 함께한다.
충북은 전국무용제에 참가해 단체전 대상인 대통령상 1회, 금상인 장관상 7회를 수상하는 등 충북 무용의 역량을 발휘했다.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경연으로 펼쳐집니다. 전국대회인 만큼 충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충북도에서도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던데요. 장소도 결정됐나요?
[기자]
네 2018년 9월과 10월 중 10일 일정으로 청주예술의 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전국 행사이다보니 전국무용제 관람객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의 날, 무형문화재 및 해외 공연단 초청공연 등으로 다양한 춤과 문화행사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앵커]
잘 준비해서 충북의 무용 역량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새해가 시작된지 한달 보름이 지났는데요. 2016년도에 충북지역의 이슈하면 생각나는게 있으세요?
[앵커]
글쎄요. 새해 들어 AI, 구제역 등 사건사고 많다보니 생각을 해봐여겠는데요.
[기자]
속도가 빠른 시대를 살다보니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 어려운데요,
지난해 충북 지역의 이슈현장을 한 컷의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충북사진기자회(회장 김용수)는 제14회 보도사진전을 16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충북사진기자회는 지역 신문에서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한해 취재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매년 보도사진전을 선보이고 있다.
[앵커]
사진기자들의 사진전이군요.
아무래도 현장과 가장 가깝게 있는 기자들이 찍은 사진이다보니 충북의 지난 1년을 고스란히 볼 수 있겠네요
[기자]
네 2016년 충북의 사건·사고 현장과 이슈의 현장을 담은 300여점의 사진을 모아 생생한 충북의 현장을 기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어두운 밤 붉게 타오른 충북도청 앞의 촛불집회와 AI 방역현장,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 무대 등 지난 1년 동안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기록한 사진들이며 충북의 역사이다. 지난 1년 시간을 압축해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은 감회와 함께 새로운 충북의 미래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
지난 일년을 사진을 통해 충북의 역사현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연극공연이 열리는 현장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극단 청년극장이 2017년 첫 기획공연으로 ‘김 선생의 특약’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학교 폭력’,‘보험’이라는 사회적 소재를 코미디 형식으로 엮어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획기적인 보험상품인 학교폭력보험에 가입한 김 선생. 실제 학생에게 맞는 사건이 발생하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이 연출되면서 학교의 현실을 풍자합니다.
이 시나리오는 임은정 씨의 작품으로 제5회 대전 창작희곡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공연은 씨어터 제이(구 흥업백화점 뒤)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앵커]
블랙코믹극이군요. 요즘 웃을 일도 없는데 오랜만에 연극무대를 찾아 맘껏 웃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세요
[기자]
이번 주말에 영화 마니아를 위한 작은 영화제가 열리는데요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는 기획영화제 <틈;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보다>를 18일과 19일 청주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미술이라는 장르를 바라보는 영화적 시선으로 접근한 8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18일에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위로공단>을 연속 상영하고, 19일에는 <이중섭의 아내>, <세라핀>, <샐러드 데이즈>를 상영할 예정이다.
[앵커]
영화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겠네요
[기자]
네 상영작들은 예술의 혼을 사른 작가의 삶과 영화를 재구성한 작가들의 이야기, 미술과 영화의 경계를 색다른 영화적 시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한 실험 등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단편영화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예비 질문- 앵커]
청주시립예술단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연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좀 해주시죠
[기자]
청주시가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문화교실은 3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9개월 과정으로 교향악·합창·한국무용·국악 등 4개 장르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향악 교실은 바이올린반과 첼로반을, 합창 교실은 가곡반과 직장인가곡반을, 한국무용교실은 주부반과 직장인반을, 국악교실은 가야금반, 해금반, 장구반, 소금반을 각각 운영한다.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이며, 성인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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