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문화가 산책]- 연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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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3.03 조회1,213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차가운 바람은 있지만 따뜻한 봄입니다. 벌써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네요
[기자]
네 경칩이 가까워지면서 청주에도 두꺼비들이 산란이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앵커]
청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두꺼비생태공원을 조성해 생태도시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복을 주는 두꺼비 이야기처럼 좋은 문화예술계 소식들 소개해 주시지요
[기자]
첫 소식은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인데요, 지난 27일 국제 행사 개최 200일을 앞두고 행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비엔날레 개최 10회째이면서 20년 역사에 방점을 찍는 해로 다른 때보다 의미가 깊습니다.
[앵커]
네 청주에서 열린 국제행사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는 어떤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지요?
[기자]
10회째 행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기념하는 행사로 준비 중인데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행사 주제를 ‘Hands+ 품다’로 정하고 10명의 지역인사를 감독으로 선정했습니다.
공식명칭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국제를 뺀 청주공예비엔날레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전시장은 ‘뉴미디어 아트’를 본 전시로 10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앵커]
이번 행사에선 특이하게 공동감독제로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하는데요, 지역 화합의 차원에서 새로운 감독제를 활용한다는 계획인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 개막해 10월 22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앵커]
새롭게 선보일 비엔날레를 기대해봅니다. 그런가 하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일정도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2018년 12월에 개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영상관에서 청주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에 착공해 2018년 12월에 개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옛연초제조창 남쪽 건축물(5층 연면적은 1만9856㎡)을 3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는데요 특히 ‘전시형 수장고’로 추진됩니다.
[앵커]
저도 뉴스로 접했는데요. 총 사업비가 577억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청주관이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옛연초제조창 일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주시는 청주관 주변에 공예클러스터 전시장과 비엔날레전시장, 시민문화예술공간 동부창고를 연계해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사례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위해 찾아올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훈훈한 행사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식량위기에 처한 3만가구 돕는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9번째 행사가 오늘 청주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셰프 샘킴이 함께하는 행사인데요 특히 셰프 샘킴은 직접 만든 특별한 파스타를 무료로 나누고, 6년 만에 최대의 기근(Famine)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의 후원을 독려한다. 전 세계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식량위기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 푸드트럭을 진행합니다
[앵커]
음식을 나누며 기아로 허덕이는 세계인들 돕는 행사네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현장을 찾아 직접 푸드트럭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세요
[기자]
이번에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소식인데요,
청주 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오는 4일 ‘2017년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문을 낭독하고, 올해 선정도서인‘아기가 아장아장’을 아기들에게 직접 낭독해준다고 합니다.
이날 참석한 아기들 모두에게 책 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혹은 손수건), 가이드북)를 선물한다. 부대행사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과 북 앨범 제작도 진행한다.
[앵커]
책 읽기 운동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네요.
[기자]
네 이날 선포식에 못오신 분들도 오는 11일부터 시 산하 모든 공공도서관 및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 9000부 배부에 들어간다.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놀이용 크레용 또는 손수건,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 있다.
[앵커]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공연장 소식도 전해주세요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의 춤공연 소식인데요
몸으로 꽃을 빚어 봄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춤의 교향곡이 펼쳐집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3월 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춤 명인들의 공연으로 승무, 쟁강춤, 춤본Ⅱ, 열락 등 한구춤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박재희 명인의 한국무용 내면의 멋을 풍겨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와 창작작품인 ‘열락(悅樂)’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의 무대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차가운 바람은 있지만 따뜻한 봄입니다. 벌써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네요
[기자]
네 경칩이 가까워지면서 청주에도 두꺼비들이 산란이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앵커]
청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두꺼비생태공원을 조성해 생태도시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복을 주는 두꺼비 이야기처럼 좋은 문화예술계 소식들 소개해 주시지요
[기자]
첫 소식은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인데요, 지난 27일 국제 행사 개최 200일을 앞두고 행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비엔날레 개최 10회째이면서 20년 역사에 방점을 찍는 해로 다른 때보다 의미가 깊습니다.
[앵커]
네 청주에서 열린 국제행사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는 어떤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지요?
[기자]
10회째 행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기념하는 행사로 준비 중인데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행사 주제를 ‘Hands+ 품다’로 정하고 10명의 지역인사를 감독으로 선정했습니다.
공식명칭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국제를 뺀 청주공예비엔날레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전시장은 ‘뉴미디어 아트’를 본 전시로 10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앵커]
이번 행사에선 특이하게 공동감독제로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하는데요, 지역 화합의 차원에서 새로운 감독제를 활용한다는 계획인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 개막해 10월 22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앵커]
새롭게 선보일 비엔날레를 기대해봅니다. 그런가 하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일정도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2018년 12월에 개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영상관에서 청주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에 착공해 2018년 12월에 개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옛연초제조창 남쪽 건축물(5층 연면적은 1만9856㎡)을 3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는데요 특히 ‘전시형 수장고’로 추진됩니다.
[앵커]
저도 뉴스로 접했는데요. 총 사업비가 577억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청주관이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옛연초제조창 일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주시는 청주관 주변에 공예클러스터 전시장과 비엔날레전시장, 시민문화예술공간 동부창고를 연계해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사례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위해 찾아올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훈훈한 행사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식량위기에 처한 3만가구 돕는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9번째 행사가 오늘 청주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셰프 샘킴이 함께하는 행사인데요 특히 셰프 샘킴은 직접 만든 특별한 파스타를 무료로 나누고, 6년 만에 최대의 기근(Famine)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의 후원을 독려한다. 전 세계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식량위기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 푸드트럭을 진행합니다
[앵커]
음식을 나누며 기아로 허덕이는 세계인들 돕는 행사네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현장을 찾아 직접 푸드트럭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세요
[기자]
이번에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소식인데요,
청주 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오는 4일 ‘2017년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문을 낭독하고, 올해 선정도서인‘아기가 아장아장’을 아기들에게 직접 낭독해준다고 합니다.
이날 참석한 아기들 모두에게 책 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혹은 손수건), 가이드북)를 선물한다. 부대행사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과 북 앨범 제작도 진행한다.
[앵커]
책 읽기 운동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네요.
[기자]
네 이날 선포식에 못오신 분들도 오는 11일부터 시 산하 모든 공공도서관 및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 9000부 배부에 들어간다.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놀이용 크레용 또는 손수건,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 있다.
[앵커]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공연장 소식도 전해주세요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의 춤공연 소식인데요
몸으로 꽃을 빚어 봄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춤의 교향곡이 펼쳐집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3월 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춤 명인들의 공연으로 승무, 쟁강춤, 춤본Ⅱ, 열락 등 한구춤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박재희 명인의 한국무용 내면의 멋을 풍겨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와 창작작품인 ‘열락(悅樂)’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의 무대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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