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달려라라디오스쿨]-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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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2.03 조회1,340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2017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 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내일이 입춘이죠?
봄소식이 시작될 텐데요. 문화가의 봄 소식도 들려주시죠.
[기자]
새해 청주 미술작가들의 산뜻한 전시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역작가들의 해외전시 소식인데요
청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10명이 국제사라예보겨울축제 특별전에 한국대표로 초대돼 작품을 선보인다.‘Dream for Movement(이동을 꿈꾸다)’전으로 열리는 전시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사라예보 카라마 Gallery에서 개최한다.
[앵커]
반가운 소식이네요.
지역자각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전시하는 기회인데요,
국제사라예보겨울축제는 어떤 행사인지요?
[기자]
국제사라예보겨울축제는 1984년에 시작돼 올해로 33회째 개최된다. 보스니아 내전 중에도 맥을 끊지 않고 지속시켜 온 사라예보겨울축제는 평화와 자유의 상징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주제는 ‘SARAJEVO SUBSTANCE - SILK ROAD ART’로 오는 7일 개막해 3월 21일까지 세계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공연, 퍼포먼스, 영화 등을 선보인다.
[앵커]
역사가 깊은 예술행사네요. 청주에선 어떤 작가들이 참여하나요.
[기자]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인데요
참여작가는 민병동, 임은수, 권갑칠, 이규식, 최익규, 김정희, 권준호, 실비아김, 풍순애, 서영란씨다. 작가들은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과 유목의 자유를 주제로 설치, 사진, 평면,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해 전시한다.
작품은 자아를 확장시켜 의식과 무의식의 통로를 만들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영혼을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욕망의 또 다른 표현작들이다.
[앵커]
예술가들에게 여행은 또 다른 예술 에너지일텐데요
사라예보에서 멋지게 청주 예술을 알리고 오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에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전을 안내해들겠습니다.
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개최된다.
‘풍경 속 보이지 않는 경계를 그리다.’란 주제로 박한샘, 한성우展이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앵커]
전시 주제가 <풍경 속 보이지 않는 경계를 그리다>인데 어떤 작품일지 궁금한데요
[기자]
풍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작업인데요
박한샘 작가는 한국화의 동질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자신의 화면을 새롭게 보여준다. 최근 섬 풍경을 주제로 수평선과 섬의 경계를 이용한 풍경은 경계라는 선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한다.
한성우 작가는 모든 것이 섞여진 경계 없는 풍경을 그려낸다. 보이는 사물과 배경의 경계가 모호하거나 고유한 빛과 색이 사라진 불투명한 색채는 거칠고 투박한 화법으로 풍경을 해석하고 있다.
전시 중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과 함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앵커]
미술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도 높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전시장에서 작품을 보는 것도 좋지만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미술작품에 안목도 생기니까요 전시기간 중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앵커]
주말 나들이로 전시장도 좋겠네요.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여행좋아하시죠? 이번에는 세계 유명도시를 여행하듯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디오라마전시인데요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 앞에 초대형 수퍼 프로젝트 “80일간의 세계일주” 디오라마 월드를 오픈했습니다.
[앵커]
‘디오라마’ 라면 영상으로 보는 전시인가요?
[기자]
네 디오라마란 실제 크기의 자연환경, 건물, 열차 등을 축소, 연출하여 전시하는 예술인데요 이번 작품은 8m 초대형 규모로 프랑스 에펠탑, 스위스 알프스 산맥, 이집트 피라미드, 미국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디오라마전을 보고 여행지를 선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네요. 영상을 통해 여행에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연극 무대가 열리는 소식이네요
[기자]
극단 새벽은 순수 연극 동아리의 무대로 열리는 제5회 둥둥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에는 청소년극단 ‘해오름’과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의 무대로 문화공간 새벽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첫 공연은 청소년극단 ‘해오름’의 무대로 ‘소풍-사랑에 관한 5가지 소묘’란 제목으로 3일 오후 7시에 연극을 선보인다.
연극 내용은 초등학교부터 동창이었던 두 사람, 오랜 친구인 회사원 여자들, 촌티 나는 시골 경상도 부부, 지긋지긋하고 애절한 사랑을 이어가는 부부 등 서로에게 처한 상황을 소풍에 빗대어 인생과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친다.
두 번째 무대는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의 ‘넌센스? 난~센스!’로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전통 연극팀에 의해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2017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 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내일이 입춘이죠?
봄소식이 시작될 텐데요. 문화가의 봄 소식도 들려주시죠.
[기자]
새해 청주 미술작가들의 산뜻한 전시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역작가들의 해외전시 소식인데요
청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10명이 국제사라예보겨울축제 특별전에 한국대표로 초대돼 작품을 선보인다.‘Dream for Movement(이동을 꿈꾸다)’전으로 열리는 전시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사라예보 카라마 Gallery에서 개최한다.
[앵커]
반가운 소식이네요.
지역자각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전시하는 기회인데요,
국제사라예보겨울축제는 어떤 행사인지요?
[기자]
국제사라예보겨울축제는 1984년에 시작돼 올해로 33회째 개최된다. 보스니아 내전 중에도 맥을 끊지 않고 지속시켜 온 사라예보겨울축제는 평화와 자유의 상징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주제는 ‘SARAJEVO SUBSTANCE - SILK ROAD ART’로 오는 7일 개막해 3월 21일까지 세계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공연, 퍼포먼스, 영화 등을 선보인다.
[앵커]
역사가 깊은 예술행사네요. 청주에선 어떤 작가들이 참여하나요.
[기자]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인데요
참여작가는 민병동, 임은수, 권갑칠, 이규식, 최익규, 김정희, 권준호, 실비아김, 풍순애, 서영란씨다. 작가들은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과 유목의 자유를 주제로 설치, 사진, 평면,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해 전시한다.
작품은 자아를 확장시켜 의식과 무의식의 통로를 만들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영혼을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욕망의 또 다른 표현작들이다.
[앵커]
예술가들에게 여행은 또 다른 예술 에너지일텐데요
사라예보에서 멋지게 청주 예술을 알리고 오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에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전을 안내해들겠습니다.
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개최된다.
‘풍경 속 보이지 않는 경계를 그리다.’란 주제로 박한샘, 한성우展이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앵커]
전시 주제가 <풍경 속 보이지 않는 경계를 그리다>인데 어떤 작품일지 궁금한데요
[기자]
풍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작업인데요
박한샘 작가는 한국화의 동질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자신의 화면을 새롭게 보여준다. 최근 섬 풍경을 주제로 수평선과 섬의 경계를 이용한 풍경은 경계라는 선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한다.
한성우 작가는 모든 것이 섞여진 경계 없는 풍경을 그려낸다. 보이는 사물과 배경의 경계가 모호하거나 고유한 빛과 색이 사라진 불투명한 색채는 거칠고 투박한 화법으로 풍경을 해석하고 있다.
전시 중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과 함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앵커]
미술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도 높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전시장에서 작품을 보는 것도 좋지만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미술작품에 안목도 생기니까요 전시기간 중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앵커]
주말 나들이로 전시장도 좋겠네요.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여행좋아하시죠? 이번에는 세계 유명도시를 여행하듯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디오라마전시인데요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 앞에 초대형 수퍼 프로젝트 “80일간의 세계일주” 디오라마 월드를 오픈했습니다.
[앵커]
‘디오라마’ 라면 영상으로 보는 전시인가요?
[기자]
네 디오라마란 실제 크기의 자연환경, 건물, 열차 등을 축소, 연출하여 전시하는 예술인데요 이번 작품은 8m 초대형 규모로 프랑스 에펠탑, 스위스 알프스 산맥, 이집트 피라미드, 미국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디오라마전을 보고 여행지를 선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네요. 영상을 통해 여행에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연극 무대가 열리는 소식이네요
[기자]
극단 새벽은 순수 연극 동아리의 무대로 열리는 제5회 둥둥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에는 청소년극단 ‘해오름’과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의 무대로 문화공간 새벽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첫 공연은 청소년극단 ‘해오름’의 무대로 ‘소풍-사랑에 관한 5가지 소묘’란 제목으로 3일 오후 7시에 연극을 선보인다.
연극 내용은 초등학교부터 동창이었던 두 사람, 오랜 친구인 회사원 여자들, 촌티 나는 시골 경상도 부부, 지긋지긋하고 애절한 사랑을 이어가는 부부 등 서로에게 처한 상황을 소풍에 빗대어 인생과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친다.
두 번째 무대는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의 ‘넌센스? 난~센스!’로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전통 연극팀에 의해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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