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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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2.02 조회1,394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한해의 마지막 달이 12월인데요.
얼마전 충북문화예술계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작가들이 집단소송 소식이 들리던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북 지역 문화 예술인들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국가 폭력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재발 방지 위한 제도와 민사와 형사소송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주간 문화예술 행사장으로 가볼까요.
[기자]
첫 소식은 훈훈한 전시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16 송구영신 자선소품전 제12회 쌀 한 가마니 전 지역 작가들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 작품전을 개최한다.
충북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채묵화회(회장 민병구)와 자연미술협회 및 신진작가는 제12회 송구영신 자선소품전 ‘쌀 한가마니전’을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살롱드 쎄’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채묵화회가 매년 송년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연말 자선소품전으로 참여작가들이 작품을 쌀한가마니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다.
참여작가는 김종칠, 배진석, 선환두, 송선영, 이동우, 정규설, 홍병학 등 38명이다.
[앵커]
시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도 저렴하게 사고 이웃돕기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주말 나들이를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앵커]
다음은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지역 서예인들의 회원전이 열리는데요. 해동연서회는 45주년 기념 회원전을 9일까지 갤러리 청주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그간 교류해왔던 각 민족들의 독특한 문자와 소통의 의미를 담아 평화를 지향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자비와 사랑’의 글로 함께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앵커]
창립 45주년이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네요.
해동연서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기자]
김동연 서예가를 중심으로 지역 서예인들의 만든 단체. (사)해동연서회는 그동안 휘호대회 주최, 강습회, 초청강연, 학술세미나, 정규 서예전, 직지국제 공모전, 한․중․일 학생교류전, 가훈전 등 200여회의 행사로 지역 서예 발전에 노력하여 왔다. 한중일 서예교류를 통해 10여년간 한글 보급을 위해 교류해왔다.
[앵커]
이번에는 충북 지역을 소재로 한 두 개의 창작공연이 열린다고요.
어떤 공연인가요?
[기자]
시인 신경림 시를 소재로 한 창작무대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을 그린 창작무대인데요 김진미풍유무용단의 ‘춤추는 時 - 뿔과 갈대’가 6일 충주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아나키스트, 단재’가 오는 8일 청주에서 공연된다.
[앵커]
지역을 무대로 한 창작공연이라고 하니 궁금한데요.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기자]
먼저 12월 6일(화) 16시와 19시 30분에 펼쳐지는 ‘춤추는 시-뿔과 갈대’는 무용극으로 충주 출신인 신경림 시인의 대표 시를 서로 다른 무용장르의 협업을 통해 안무화된다. 캘리그라피(서예)를 활용하여 신경림의 시를 의상, 영상, 무대장치, 퍼포먼스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되며 향후 문화상품 제작을 통해 문화브랜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앵커]
신경림 시인의 시를 가지고 춤과 서예로 표현한 무대군요.
단재 선생의 이야기는 많이 조명됐는데요.
청년극장의 ‘아나키스트 단재‘의 무대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기자]
‘아나키스트, 단재’는‘ 극단 청년극장의 창작공연으로 8일(목) 10시와 19시 30분에 청주씨제이비미디어센터 펼쳐집니다. 단재 신채호를 소재로 연극배우와 음악연주가가 공동배우가 되어 작품을 만들어가는 연극이다. 특히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작품구상이 아닌 ‘신채호’라는 인물의 내면과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작품. 두 개 작품 모두 무료
[
앵커]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정보를 시민들이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기자]
충북문화재단, 도내 문화예술정보 문자 서비스 시작 ‘문화아르미’를 추진한다.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접수하면 된다. 가입된 회원들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육 및 워크숍에 우선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한해의 마지막 달이 12월인데요.
얼마전 충북문화예술계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작가들이 집단소송 소식이 들리던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북 지역 문화 예술인들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국가 폭력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재발 방지 위한 제도와 민사와 형사소송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주간 문화예술 행사장으로 가볼까요.
[기자]
첫 소식은 훈훈한 전시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16 송구영신 자선소품전 제12회 쌀 한 가마니 전 지역 작가들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 작품전을 개최한다.
충북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채묵화회(회장 민병구)와 자연미술협회 및 신진작가는 제12회 송구영신 자선소품전 ‘쌀 한가마니전’을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살롱드 쎄’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채묵화회가 매년 송년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연말 자선소품전으로 참여작가들이 작품을 쌀한가마니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다.
참여작가는 김종칠, 배진석, 선환두, 송선영, 이동우, 정규설, 홍병학 등 38명이다.
[앵커]
시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도 저렴하게 사고 이웃돕기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주말 나들이를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앵커]
다음은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지역 서예인들의 회원전이 열리는데요. 해동연서회는 45주년 기념 회원전을 9일까지 갤러리 청주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그간 교류해왔던 각 민족들의 독특한 문자와 소통의 의미를 담아 평화를 지향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자비와 사랑’의 글로 함께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앵커]
창립 45주년이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네요.
해동연서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기자]
김동연 서예가를 중심으로 지역 서예인들의 만든 단체. (사)해동연서회는 그동안 휘호대회 주최, 강습회, 초청강연, 학술세미나, 정규 서예전, 직지국제 공모전, 한․중․일 학생교류전, 가훈전 등 200여회의 행사로 지역 서예 발전에 노력하여 왔다. 한중일 서예교류를 통해 10여년간 한글 보급을 위해 교류해왔다.
[앵커]
이번에는 충북 지역을 소재로 한 두 개의 창작공연이 열린다고요.
어떤 공연인가요?
[기자]
시인 신경림 시를 소재로 한 창작무대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을 그린 창작무대인데요 김진미풍유무용단의 ‘춤추는 時 - 뿔과 갈대’가 6일 충주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아나키스트, 단재’가 오는 8일 청주에서 공연된다.
[앵커]
지역을 무대로 한 창작공연이라고 하니 궁금한데요.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기자]
먼저 12월 6일(화) 16시와 19시 30분에 펼쳐지는 ‘춤추는 시-뿔과 갈대’는 무용극으로 충주 출신인 신경림 시인의 대표 시를 서로 다른 무용장르의 협업을 통해 안무화된다. 캘리그라피(서예)를 활용하여 신경림의 시를 의상, 영상, 무대장치, 퍼포먼스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되며 향후 문화상품 제작을 통해 문화브랜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앵커]
신경림 시인의 시를 가지고 춤과 서예로 표현한 무대군요.
단재 선생의 이야기는 많이 조명됐는데요.
청년극장의 ‘아나키스트 단재‘의 무대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기자]
‘아나키스트, 단재’는‘ 극단 청년극장의 창작공연으로 8일(목) 10시와 19시 30분에 청주씨제이비미디어센터 펼쳐집니다. 단재 신채호를 소재로 연극배우와 음악연주가가 공동배우가 되어 작품을 만들어가는 연극이다. 특히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작품구상이 아닌 ‘신채호’라는 인물의 내면과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작품. 두 개 작품 모두 무료
[
앵커]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정보를 시민들이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기자]
충북문화재단, 도내 문화예술정보 문자 서비스 시작 ‘문화아르미’를 추진한다.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접수하면 된다. 가입된 회원들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육 및 워크숍에 우선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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