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1.25 조회1,284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문화예술계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날씨는 춥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과 전시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공연장과 전시장이 빈날이 별로 없을 정도로 분주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난 10일 청주에서 젓가락페스티벌이 개막했는데... 폐막이 27일인가요.
[기자]
한중일 젓사락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연초체조창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2016젓가락페스티벌 폐막식이 27일 열린다.
폐막행사는 젓가락특별전에 참여한 작가와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무용인 전건호, 가야금 송정언, 첼로 고영찬씨의 협연으로 젓가락을 춤과 음악으로 선사한다.
청주권 공예작가 52명의 삶과 작품세계를 엮은 스토리북 ‘천년의 향기 속으로’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책에는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예작가를 조명했다. 특히 작가의 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분야로 나눠 출간했다.
[앵커]
어제(24일)는 세계문자서예대전 개막식 소식도 들리던데요.
어떤 전시인가요?
[기자]
세계 여러나라의 문자로 직지의 내용을 써서 전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13회째 청주에서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청주문화관에서 29일까지 전시합니다.
[앵커]
어떤 나라 문자들이 전시됩니까?
[기자]
세계 14개국의 다양한 서체를 선보인다.
29일까지 공모전 입상작 200여점을 전시한다. 한글과 한문, 일본어, 내몽고, 위구르, 동파문, 여서문, 이족문 등의 문자로 직지의 내용을 볼 수 있다. 특히 소수민족들의 문자도 전시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도 수단 미국 작가들이 참여한 초대전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앵커]
어번에는 공연장으로 가볼까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 소식이 있네요,
[기자]
거장의 발자취(베토벤편) 오늘(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0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가 객원지휘 박태영과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무대로 오는 11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객원지휘자 박태영 교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음악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교향악단과 상트페테르부르크 교향악단 등을 지휘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마에스트로이며,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는 무대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3번을 피아니스트 유영욱교수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장중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베토벤 특유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공연입니다.
[앵커]
베토벤 하면 ‘운명곡’ 으로도 유명한데요.
베토벤의 음악에 흠뻑 젖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런치 콘서트와 청주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주시립무용단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라는 제목으로 시립무용단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총 네 가지 무대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관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사이에 공감을 통해 교감하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암흑 속에 핀 화려한 꽃이란 뜻의 <해어화>가 이어진다. 성악가 김흥용이 부르고 감미로운 사랑의 춤을 보여주는 <서약>에 이어 여성 성악앙상블 ‘더 칼라스’의 특별출연으로 사랑의 그리움을 그린 <못잊어>,을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
[앵커]
매혹적인 무대겠군요, 국악공연도 펼쳐진다고요.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정수)은 오는 12월 1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겨레의 향기 겨레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103회 정기연주회이자 ‘겨레뎐시리즈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현 국립국악원장 김해숙 명인의 연주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대금을 개량한 북한 악기인 저대의 탁월한 음색을 경기도교육청 예술단 박재호 예술감독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국악관현악과 색소폰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연주되는 판소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박범훈 작곡 국악관현악 <뱃노래>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민족적인 정서와 선율이 담긴 최성환 작곡 <아리랑 환상곡>을 조정수 예술감독 편곡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앵커]
이색공연으로 여성풍물단 공연도 청주에서 열린다는데...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전통연희 한마당‘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이 청주에서 무료공연을 한다.
청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희단 팔산대의 전통연희 한마당‘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춤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가무악(歌舞樂) 일체의 춤판을 무대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팔산 북춤을 시작으로 비나리, 오방진, 채상소고춤, 장한몽,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문화예술계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날씨는 춥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과 전시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공연장과 전시장이 빈날이 별로 없을 정도로 분주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난 10일 청주에서 젓가락페스티벌이 개막했는데... 폐막이 27일인가요.
[기자]
한중일 젓사락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연초체조창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2016젓가락페스티벌 폐막식이 27일 열린다.
폐막행사는 젓가락특별전에 참여한 작가와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무용인 전건호, 가야금 송정언, 첼로 고영찬씨의 협연으로 젓가락을 춤과 음악으로 선사한다.
청주권 공예작가 52명의 삶과 작품세계를 엮은 스토리북 ‘천년의 향기 속으로’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책에는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예작가를 조명했다. 특히 작가의 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분야로 나눠 출간했다.
[앵커]
어제(24일)는 세계문자서예대전 개막식 소식도 들리던데요.
어떤 전시인가요?
[기자]
세계 여러나라의 문자로 직지의 내용을 써서 전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13회째 청주에서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청주문화관에서 29일까지 전시합니다.
[앵커]
어떤 나라 문자들이 전시됩니까?
[기자]
세계 14개국의 다양한 서체를 선보인다.
29일까지 공모전 입상작 200여점을 전시한다. 한글과 한문, 일본어, 내몽고, 위구르, 동파문, 여서문, 이족문 등의 문자로 직지의 내용을 볼 수 있다. 특히 소수민족들의 문자도 전시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도 수단 미국 작가들이 참여한 초대전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앵커]
어번에는 공연장으로 가볼까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 소식이 있네요,
[기자]
거장의 발자취(베토벤편) 오늘(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0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가 객원지휘 박태영과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무대로 오는 11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객원지휘자 박태영 교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음악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교향악단과 상트페테르부르크 교향악단 등을 지휘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마에스트로이며,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는 무대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3번을 피아니스트 유영욱교수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장중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베토벤 특유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공연입니다.
[앵커]
베토벤 하면 ‘운명곡’ 으로도 유명한데요.
베토벤의 음악에 흠뻑 젖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런치 콘서트와 청주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주시립무용단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네 가지 무대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관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사이에 공감을 통해 교감하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암흑 속에 핀 화려한 꽃이란 뜻의 <해어화>가 이어진다. 성악가 김흥용이 부르고 감미로운 사랑의 춤을 보여주는 <서약>에 이어 여성 성악앙상블 ‘더 칼라스’의 특별출연으로 사랑의 그리움을 그린 <못잊어>,
[앵커]
매혹적인 무대겠군요, 국악공연도 펼쳐진다고요.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정수)은 오는 12월 1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겨레의 향기 겨레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103회 정기연주회이자 ‘겨레뎐시리즈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현 국립국악원장 김해숙 명인의 연주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대금을 개량한 북한 악기인 저대의 탁월한 음색을 경기도교육청 예술단 박재호 예술감독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국악관현악과 색소폰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연주되는 판소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박범훈 작곡 국악관현악 <뱃노래>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민족적인 정서와 선율이 담긴 최성환 작곡 <아리랑 환상곡>을 조정수 예술감독 편곡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앵커]
이색공연으로 여성풍물단 공연도 청주에서 열린다는데...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전통연희 한마당‘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이 청주에서 무료공연을 한다.
청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희단 팔산대의 전통연희 한마당‘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춤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가무악(歌舞樂) 일체의 춤판을 무대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팔산 북춤을 시작으로 비나리, 오방진, 채상소고춤, 장한몽,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