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하 기자!

[앵커]
청주에서 발생한 ‘4살 배기 여아 암매장 사건’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친모에게 살해된 안승아양의 2차 시신 수색작업이 어제도 진행됐는데, 찾지 못했다죠?
~~~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앵커]
이틀에 걸친 시신수색작업이 허탕이 되면서 의붓아버지 안모씨의 진술에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죠?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앵커]
시신을 찾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이 사건은 '시신 없는 유기 사건'이 되는데, 향후 법정에서 안씨의 처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 않나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앵커]
안씨가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는 상황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유서에는 "나 때문에 우리 아이가 죽었다"는 내용만 있을 뿐이다.

[앵커]
경찰 수사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곳곳에서 감지된 모순을 파고들어가 실체적 진실을 찾아보겠다는 복안이다.

[앵커]
경찰 조사를 받고 숨진 안양의 친모의 부검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앵커]
다른 소식 하나 더 살펴보죠.
청주지검이 청주의 대규모 민간 주도 도시개발지역 조합장을 지낸 전직 경찰 간부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도시개발 사업비 과다 책정 ▶투자개발 양해각서 체결 의혹 등이다.

[앵커]
검찰 조사 현재 어디까지 진행이 됐습니까?
~~~ 2007년 도시개발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사건 뒷 담화’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