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3년을 마무리하고
2014년 갑오년 새해를 시작하는 새해맞이 행사가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오년 새해맞이 행사가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먼저 충북도는 오늘 밤 11시부터
청주 에술의 전당 천년각 앞에서
이시종 지사와 도민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엽니다.

“충북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갑오년 새해 더욱 비상하자는 소망을 담아
4개분야 10개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또 행사가 끝난 뒤에는
천년대종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도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청주시에서는 내일 오전 7시
부모산과 매봉산 두 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돋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소망을 담은 기원제를 지내고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떡국을 나눠먹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청원군에서는 내일 오전 6시30분 문의문화재단지에서
“ 희망 2014 청원 해맞이”축제를 엽니다.

충주시에서도 내일 오전 7시
안림동 마즈막재에서
신년휘호 퍼포먼스 등 해맞이 새해 행사가 열리고
제천시에는
내일 오전 6시50분 청풍호선상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열리는 등
도내 각 시군별로 다채로운 새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