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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3일<월요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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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1.10 조회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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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의무화됐습니다.

등록 주소를 변경하는 등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도로명 주소 사용이 시작됐는데요.

그런데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시가 출범하면 주소가 또 변경돼
6개월짜리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1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되고 있습니다.

행정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도로명 주소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주민들도 각종 민원을 신청할 때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등은
도로명 주소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주민들도 정부방침에 따라
금융기관이나 카드사 등에 변경된 주소를 등록하는 등
도로명 주소 사용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청주시와 청원군입니다.

정부방침에 따라
올해 초 도로명 주소를 변경한 주민들은
오는 7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또 주소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주민들은 일일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주소를 변경했는데
6개월 뒤에 다시 주소를 바꿔야 하느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통합시의 경우 충분히 예견된 만큼
청주시와 청원군은
도로명 주소 사용을 6개월 정도 늦추는 등
탄력적인 제도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펴고 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 관계자는 이에대해
도로명판 등 시설물에는
구가 표기되지 않아 문제가 없지만
주소를 6개월 뒤에 또 변경해야 하는
주민불편은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행정기관에서 일괄 전환해주는 주민등록처럼
금융기관 등의 주소도 일괄변경하는 방안을
충북도와 협의보겠다고 밝혀
반영여부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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