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북저널 967 진행에 권은입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마다 후보들의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최대 관심 선거는
도지사와 초대 통합청주시장 선거인데요..
그동안 윤곽이 잡히지 않았던 새누리당 후보들의
윤곽이 잡히면서 사실상의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면면을 보면
모두 훌륭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지역에 대해 얼마만큼의 열정이나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겁니다.
어느 후보는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다
안될 것 같아서 통합시장 선거로 방향을 선회한 후보도 있습니다.
자리에 연연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선거때마다 정치인들 다 그렇지..하면서
처신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경향이 많은데요.
어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단체장에 선출되느냐는
지역의 퇴보냐 발전이냐를 가늠하는 만큼
어느때보다 행보나 선택에 신중을 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겠습니다.






























클로징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올해는 대보름이
국적불명의 발렌타인데이와 겹쳐서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SNS를 통해
2월14일이 안중근의사 사형 선고일이라는 문자가 빠르게 전송되면서
젊은층에게 대보름은 거의 존재감을 상실했죠.
젊은층의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과 조명은 다행스런 일입니다만

적어도 민족 고유의 명절이
발렌타인데이에 밀려서는 안되겠죠..

정월 대보름은
일년 열두 달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그리고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하죠..
세시풍속도 다양한데요..
적어도 한가지만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대보름 세시풍속을
체험해보는 시간,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충북저널 967 오늘 순서 마칩니다.

제작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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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에 저는 권은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