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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여행스케치] - 김선권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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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9.15 조회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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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려주는 남자, 로드그래퍼 – BBS불교방송 ‘여행스케치’ DMZ 평화의 길 인제 코스 

 

□ 출연 : 김선권 여행작가

□ 진행 : 이호상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인터뷰 시간 : 9월 15일(목) 08:41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디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김]

작년에 시범적으로 개방되었던 ‘DMZ 평화의 길’이 드디어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작년 12월까지 운영되고 올 3월에 재개방한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폐쇄되었던 ‘DMZ 평화의 길’이 드디어 어제부터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개방되었던 강화, 파주, 고양, 양구, 김포, 화천, 고성A, 고성B, 여덟 코스에 연천, 철원, 인제 이렇게 3코스가 더해져 총 11개의 테마 노선이 탐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개방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횡단노선이 개방된다고 합니다.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생각하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를 체험하는 걷기 여행….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바로 어제 9월 14일 DMZ 평화의 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앵커]

작가님 작년에도 다녀오시지 않았었나요? 제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요.

 

 

[김]

네, 작년에는 고성A, B코스와 강화코스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고성 코스를 소개해 드렸었죠. 원래는 지난봄에 개방될 것이라 예고되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 개방이 좀 늦춰졌습니다. 

 

 

[앵커]

그냥 찾아간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하셨건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김]

신청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어플스토어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두루누비’앱을 다운받아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가고 싶은 날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인을 포함해서 총 5인까지 신청할 수 있고 1회 탐방에 20인까지 모집합니다. 

 

 

[앵커]

참가비용도 있나요?

 

 

[김]

신청해서 당첨되면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를 입금해야 참가가 확정됩니다. 그런데 이건 형식적인 참가비에 불과합니다.

 

 

[앵커]

형식적인 참가비라는 것이 무슨 의미이신지요?

 

 

[김]

탐방이 끝나고 나면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작은 기념품도 나누어 주니 참가비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특히 화천과 강화도는 코스에 지역 시장이 포함되어 있어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앵커] 

노쇼 방지대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 경쟁률은 어떻습니까? 높습니까? 

 

 

[김]

오늘은 20명 정원에 12명이 탐방했습니다. 작년에 인기 코스는 경쟁률이 10:1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올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경쟁이 조금도 심하지 않습니다. 1회 탐방 20인 모집이 신청 인원이 4인이 안 되는 경우 탐방이 취소될 수 있다고 공지되어 있는데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취소되는 경우가 나오더라고요.

 

 

[앵커]

개방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1개 코스가 개방되었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그 중 어느 코스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김]

어제 처음 개방된 인제 코스에 첫 탐방객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잠시 후 9시부터 화천 코스를 걷고 내일은 양구 코스를 걸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코스는 다음 주부터 또 열심히 걸어볼까 합니다.

 

 

[앵커]

민간인 통제구역에 들어가는 것이니 절차도 까다롭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

보통 집결지에 도착하면 체온 체크하고, 군에서 나와 신분증 검사하고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제 코스는 특별히 까다로웠습니다. 신분증을 제출하고 탐방이 끝나고 돌려받았습니다.

 

사진 촬영의 경우도, 다른 코스는 인솔하시는 분께서 촬영이 되는 장소와 안되는 장소, 되는 방향과 안되는 방향을 알려주셔서 통제하에 촬영이 가능했는데, 인제 코스의 경우는 탐방 시작 전에 스마트폰을 제출하고 탐방이 끝나고 돌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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