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팩트체크] - 이주현 기자 > 충북저널967공지사항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라디오

충북저널 967

충북저널967공지사항

[4월 26일 팩트체크] - 이주현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4.26 조회255회 댓글0건

본문

MC 더팩트 이주현 기자님 안녕하세요. (인사)
인구감소에 직면한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청년들을 데려오기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군요?

 

- 그렇습니다. 먼저 보은군부터 보면요.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취업, 창업 또는 농업을 목적으로 보은에 전입한 만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지난해 7월 이후 보은에 전입한 청년 가구 중 스무가구를 선발해 매달 20만 원씩 3년간 최대 7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해 줄 계획입니다.

 

MC 보은군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해서 지역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말 현재 보은군의 15세에서 39세 청년 인구는 모두 4934명으로, 군 전체인구의 16%에 불과합니다.

MC 다른 지역은 어떻습니까.

 

- 음성군도 오는 8월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들에게 월세를 15만 원식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3월 말 현재 음성군의 만 19세에서 39세 청년 인구는 모두 18255. 군 전체인구의 20%에 불과합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자금 대출잔액 중 3%,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도 추진합니다. 음성군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등 모두 2천여 가구가 공급되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청년들에게 우선 분양할 계획입니다.

MC 증평군도 비슷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 증평군은 지난해부터 만 18세에서 391인 가구 청년에게 매달 5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비용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MC 옥천군의 경우, 충북에서 처음으로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는 언론보도를 본 것 같아요.

 

- , 맞습니다. 2019년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고요. 2021년부터는 청년들에게 2년간 매달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2017년부터 청년기본조례도 제정하고,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해 왔는데요. 이런 사업을 추진한 이유는 2017년 진행한 청년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주거비를 가장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MC 그렇군요. 말씀하신 사업들이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지만,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에는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매년 오르고 있고, 청년의 경우는 집을 사거나 전세금을 구하는 것도 어려우니 말이죠. 지자체들의 노력이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뉴스 살펴볼까요. 충북의 수출이 2분기 연속 감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는 부진했지만 이차전지와 양극재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7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장 수요 감소로 충북 주력산업인 반도체 수출은 7%쯤 감소했고요, 반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이차전자와 양극재 수출은 전년보다 16%, 190% 각각 증가했습니다.
태양광 모듈 수출도 155%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출 감소분을 상쇄했습니다.
충북 수출의 42%를 차지했던 중화권 수출은 37.2%로 줄었고, 미국과 유럽 수출 비중은 41%로 전년 대비 10%p 증가했습니다. 충북도는 2분기 수출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C 반도체 시장의 단기간 회복이 불투명하고 경기 침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충북지역에서 금품수수와 권한남용, 재정비리 같은 공직자 부패범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경찰청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직자 4대 부패범죄를 단속했는데, 전현직 공직자 등 마흔세 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5개 분야 15개 범죄로, 금품수수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보조금 횡령, 국고손실 같은 재정비리, 직무유기와 부당 개입, 지시 등 권한 남용, 부정 알선 및 청탁 등이었습니다.
단속 결과를 보면, 혈세를 사적 이익을 위해 가로채는 유형의 재정비리 사범이 스물다섯 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권한 남용이 열여섯 명, 금품수수가 두 명이었습니다.
이 기간 충북을 포함해 전국에선 천칠백스물일곱 명이 부패범죄로 입건됐습니다. 이 가운데 스물다섯 명은 구속됐습니다.
경팔은 보조금 비리 상시 단속과 국가 재정 부실을 초래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C 요즘 전세 사기 관련 뉴스로 전국이 시끌시끌한데요. 충북에서도 전세 사기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군요?

 

,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의 특별단속을 벌여 스물두 건을 적발, 모두 쉰네 명을 검거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 보증, 보험이 스물다섯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공인중개사법 위반이 열세 명, 무자본, 갭투자 보증금 편취가 다섯 명, 권리관계 허위 고지는 네 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776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184번길 101(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