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방송진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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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6.05.18 조회1,246회 댓글0건본문
Signal + 충청 불교매거진 2006. 5. 17 (수)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충청 불교 매거진에 송원자 입니다.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일상에서 노력을 했어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대다수의 우리네 삶은 상처 입기도 하죠.
하지만 그것은 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준다고 해요.
아마도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하지 않나 싶어요.
세상을 참고 인내하며 관조하는 능력이야 말로 이세상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달콤한 성공보다는 쓰디쓴 좌절이 우리의 인생에서는 더 큰 자산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충청 불교매거진,..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 BBS 게시판 -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에서는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봉행합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선남선녀 템플스테이를
또 27일과 28일에는 솔잎차 만들기 템플스테이를 봉행합니다.
선남선녀 템플스테이는 미혼의 남녀들이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정신수양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맺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솔잎차 만들기 템플 스테이는 속리산 생태문화 탐방과 참선체험, 새벽 숲길산책과 솔차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번 법주사 템플 스테이에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543국에 36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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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산불교대학에서는 불교를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학 개론, 선사상등 대승불교 전반에 대해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이신 혜국 스님을 학장으로 모시고 교계의 대덕 스님과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십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불교신행회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원군 남이면 석문사 자비원에서는 미혼 여성으로 임신 또는 출산 후 보호가 필요한 여성분께 안전 분만과 심신의 건강이 회복할 때까지 무료 숙식과 상담, 의료 지원 등의 도움을 드립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입양 또는 아기와 헤어지지 않고 독립할 때 까지 모자간 무료 보호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하의 미혼 또는 독신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될 행자를 모집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사 종무소 264에 3008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에서는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해 함께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기본교육,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엔 법주사 강주스님의 직지심체요절 강의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56에 62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광명불교대학에서는 함께 공부하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과목을 마련합니다. 수강하신 분께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283에 15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수도원에서는 매주 화요일에 오후7시 참선강좌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엔 정기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56에 265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우암산 광덕사에서는 제2기 불교교양대학을 개최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마련돠는 불교대학에 불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258에 328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대웅보전 삼존대불 개금불사와 복장을 봉안 불사를 봉행합니다.
법주사 대웅보전의 삼존대불 개금불사와 복장봉안불사에 불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동참접수는 윤 7월 보름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543에 36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불교 신행회 에서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신행회 법당에서 부산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을 모시고
특강을 봉행할 에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비에스 게시판 이였습니다.
건강백세
지난주에는 요통의 원인을 무조건 디스크 탈출증으로 오해하는 부분에 대하여 말씀드렸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보고 나서 허리 뼈의 간격이 좁아져 있기 때문에 디스크 탈출증 초기라는 진단명을 많이 받게 되는데, 사람의 노화과정상, 항상 서있는 자세로 평생을 살기 때문에 뼈와 뼈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는 상황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다만 허리통증의 원인이 뼈와 뼈사이의 간격이 사진촬영상 좁아져 있다고 좁아진 뼈간격으로 인해 허리가 아프다고 단정지울 수는 없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뼈자체의 문제보다는 연부조직이라 하여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의 상황에 따라 통증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설령 뼈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있다고 해도 허리주변의 인대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면, 현재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통증의 대부분을 없앨 수 있다.
필자는 임상에서 매일 이러한 사실을 요통환자의 치료를 하면서 경험하는 바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환자분들이 오히려 허리통증의 원인이 디스크탈출증인 것으로 무조건 믿어버리니 제대로 치료를 못받고, 장기간 고생하는 경우를 수없이 보게 된다.
사실 외관상으로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허리통증의 원인을 굳이 x-ray를 찍어서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과 멀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지난주에 허리통증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주로 담음요통, 한요통, 어혈요통이라는 병명을 진단한 후 치료한다고 하였다.
담음요통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복부비만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면 쉽다.
평소 과식하는 경향이 있어, 배부른데도 계속먹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복부비만이 심해지면서, 허리부위가 복부비만에 따라 앞으로 휘는 상태가 된다. 보통 요추 전만곡이라고 의학에서 표현하는데, 40대 이상에서 체중관리가 잘 안되고, 오랜세월 방치하다보면 자포자기 하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결국 수술을 권유받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필자는 위와 같이 고도비만으로 인하여 디스크수술을 권유받은 환자를 수술하지 않고 복부비만 관리를 통하여 증상을 호전시키고, 근본적인 허리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다.
담음요통의 일상적인 관리는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 식욕이 좋아 과식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소식을 하도록 노력하고, 하루에 1시간정도 규칙적인 걷기운동이 필요하다.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한다고 해도 예후 좋지 않으므로, 수술을 하면 무조건 통증에서 해방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생활습관을 바꾸어야한다.
간혹 과식하지 않는데, 체중이 자구 늘어난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경우에는 위장의 소화력이 않좋은 경우가 많다. 차로 비유해서 쉽게 말하면 불완전 연소가 되기 때문이다.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완벽하게 소화되지 못하고 몸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몸이 부으면서 결국은 담음이라는 노폐물이 몸에 계속 축척이 되면서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이다.
소화력이 떨어져서 비만이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한방치료를 통하여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지속적인 복부비만과 허리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요통의 경우에는 대개 외관상 얼굴이 창백하고,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감기가 잘걸리는 냉성체질에서 흔하다. 체질적인 원인이 가장 문제가 되기 때문에 평소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항상 더운 음식을 즐겨먹어, 위장의 온도를 올리고 소화력을 좋게 하여, 양질의 식사를 통해 허약해진 허리에 영양분을 충분이 공급하여야 하겠다. 특이 여름철에 날씨가 덥다고,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음식을 먹게되면, 위장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소화력이 저하되어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여 허리근육을 강화하지 못하므로, 조금만 활동을 하더라도 금방 허리에 부담이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어혈요통의 경우에는 주로 교통사고와 같이 외부의 힘이 몸의 근육이나 혈관에 작용을 하여, 혈액이 정상적인 흐름을 멈추고 어느 한 곳에 모여 있는 경우인데, 임상경험상 혈액이 국소적으로 순환장애를 나타내면, 순환장애 부위가 장기간 체온이 저하되면서 시리다고 자각하게된다. 본인의 힘으로 어혈을 제거하기 어려 몇 달, 몇 년을 똑같은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치료는 한방 어혈제거약을 사용하여야만 근본치료를 할 수 있다.
일상적인 노력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한방어혈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질문
1. 허리통증하면 디스크가 생각나는데, 허리통증은 다 디스크인가요?
2. 지난주에 한방에서는 요통을 한요통, 담음요통, 어혈요통으로 나눈다고 했는데, 다시한번 설명을 해주세용.
3. 담음요통의 치료와 일상적인 예방법?
4. 한요통의 치료와 일상적인 주의사항?
5. 어혈요통의 치료방법은?
6. 노령인구의 증가로 노인분들의 허리 통증 많을 듯한데, 흔히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한방에서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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