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불교방송이 주관한 '2015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리더십 캠프'가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원직 청주 용성중학교 학생회장과 1, 2, 3학년 학급 대표 7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학생 대표들은 행사 첫째 날 자명스님의 ‘울화통으로 마음의 힐링을 찾자’라는
법문을 시작으로 공동체 창작활동인 한마음 풍등 만들기와 슈퍼스타 선발대회 등으로
단합과 소속감을 높였습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국보인 법주사 쌍사자 석등과 팔상전, 석연지 등을 둘러보며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학생회장 김원직 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한층 밝아진 것 같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