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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당 범일스님 법랍 64세 원적 0
   2012-01-15 20:10
[앵커멘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조실 범행 스님이
어제 새벽 세수 91세 법랍 64세로 원적에 들으셨습니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9일 법주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됩니다.

윤 용근 기자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조실 범행 스님이
어제 (15일) 새벽 1시 10분 수원 팔달사에서 원적에 드셨습니다.

원적에 드신 범행스님의 올해 세수 91세 법납 64세입니다.

어제(15일) 입적한 효일당 범행 스님이
“일생다사(一生多事) 몽중여환(夢中如幻)
일념방하(一念放下) 무애환희(無碍歡喜) 라
일생동안 많은 일들이 / 꿈 가운데 그림자 같더라.
한 생각 내려 놓으니 / 걸림이 없어서 기쁘고 기쁘도다”는
임종게를 남겼습니다.

스님의 빈소는 수원 팔달선원에 마련되며,
범행스님의 법구는 오는 17일 낮 12시 법주사로 이운됩니다.

이에따라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9일 제5교구 본사 법주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1921년 2월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범행 스님은
1948년 금산 태고사에서 포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습니다.

1952년 선학원 팔달선원 원장과 1964년 선학원 원장,
대한불교신문 사장, 선학원 제13대 이사장,
부산 금정선원 원장을 비롯해 조계사, 동화사, 불국사,
수덕사, 봉은사 주지를 역임했습니다.

입적 전까지 법주사 조실과 수원 팔달선원 조실로 주석했습니다.

한편 범행스님의 입적으로
제5교구 법주사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다음달 8일로 오후1시 강원대방으로 변경 연기됐습니다.

법주사 운영위원회는 당초 오늘(16일) 오후 1시 회의를 열어
노현 스님과 현조 스님, 성일 스님 등
3명의 후보 가운데 차기 주지를 후보 단일화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15일) 새벽 법주사 조실
효일당 범행 스님의 열반으로
운영위원회 회의를 장례를 모두 마치고 열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가 있어
운영위원회 회의를 다음달 8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